맨유로 돌아온 호날두 , 복귀전에서 멀티골 기록 , 뉴캐슬 4-1로 완승



드디어 드디어 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치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다가왔다.

맨유 복귀에 많은 맨유 팬들이 환호하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는 뉴캐슬전 선발 출전을 언급하며 그가 과연 맨유 복귀전에서 어떠한 성과를 보여줄 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역시 호날두는 호날두였던 것일까?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복귀전 2골로 클래스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호날두의 활약으로 이번 맨유의 리그 우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가운데 앞으로 호날두가 출전하는 맨유의 경기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번 맨유 VS 뉴캐슬의 4라운드 경기는 2021년 9월 11일 23:00분에 이루어졌으며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 4-2-3-1로 신입생 라파엘 바란과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전방에 배치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아론 완-비사카 , 라파엘 바란 , 해리 매과이어 , 루크 쇼



MF – 네마냐 마티치 , 폴 포그바



MF – 메이슨 그린우드 , 브루노 페르난데스 , 제이든 산초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은 3-5-2로 늘 새로운 수비 라인을 가지고 나오는 뉴캐슬이었다.


GK – 프레디 우드만


DF – 아이작 헤이든 , 저말 러셀스 , 키어런 크라크


MF – 하비에르 만키요 , 조 윌록 , 션 롱스태프 , 미겔 알미론 , 맷 리치


FW – 조엘리톤 , 알랑 생 막시맹



ⓒ 게티이미지

역시 호날두는 위협적이었다 , 발재간은 물론 공격 타이밍을 잘 가져왔으며 전반 19분에는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에 라파엘 바란이 헤딩을 시도하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반가웠다.

뉴캐슬이 공격을 시도하지만 좀처럼 두터운 수비에 찬스를 가져오기 어려웠고 이따금 제이든 산초의 침투가 상당히 인상깊었다.

32분 제이든 산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나게 되었고 47분 오른쪽에서 그린우드의 슈팅을 골키퍼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세컨볼을 호날두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게 된다.

이렇게 1점을 리드한 상태에서 전반전이 종료되었고 후반전이 시작되고 뉴캐슬의 추격은 얼마지나지 않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56분 생 막시맹이 살짝 밀어넣은 패스를 만키요가 득점에 성공하며 단 숨에 동점골을 터트리게 된다.

하지만 6분 뒤 루크 쇼의 쓰루 패스를 호날두가 빠른 속도로 유지하며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득점에 성공하며 진정한 골게터가 맨유에 합류한 것만 같았다.

호날두는 마치 쉽게 골을 넣어줘 맨유의 공격은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이어 8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호날두와 브페의 포르투갈 듀오가 이번 뉴캐슬 경기를 지배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지치지 않은 맨유의 공격은 92분 포그바의 패스를 마샬이 흘러보내 린가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4-1 완승을 거두게 된다.








-호날두 효과는 역시 대단했다-

호날두 영입 효과로 맨유의 공격은 매우 다양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선부터 뛰어다니며 공격 타이밍을 가져오는 호날두의 모습은 매우 인상깊었고 때로는 자신이 직접 처리하는 모습에 맨유는 이전보다 높은 공격력을 증명할 수 있는 시즌이라고 생각되었다.

거기에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등으로 상대 선수를 더욱 위협할 수 있었고 상대 선수들이 호날두를 지켜보는 순간 뒤에 산초나 린가드 ,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공격을 무시할 수 없어 맨유의 공격력이 막강해졌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포화 상태의 2선 선수들을 이용해 적절한 로테이션을 이용해 주었고 뉴캐슬이 맨유의 공격을 대비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이로써 맨유는 엄청난 보강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기세라면 충분히 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경기 통계-

맨유가 4골을 터트리며 전체 슈팅 수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맨유는 총 21회 슈팅을 시도하였고 그 중 7번이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뉴캐슬은 12번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말았다.

맨유는 뉴캐슬의 2배 패스 횟수인 644번의 패스를 시도하였고 90%의 성공률을 자랑하며 말 그대로 맨유가 이 경기를 지배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