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토록 기다렸던 2021년 발롱도르 수상 ,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발롱도르 수상을 건너뛰며 이번 2021년에는 어떤 선수가 수상할 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최근 조르지뉴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언급되고 있었지만 발롱도르 트로피를 가져가게 된 인물은 리오넬 메시가 되어버렷다.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47경기 28골 , 14도움을 기록했고 코파아메리카 우승까지 가져가며 그야말로 메시의 전성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눈물을 머금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지금의 PSG로 합류한 메시는 7롱도르를 성공하며 통산 7번째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어버렸다.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은 축구 역사상 최초이며 메시는 다시 한 번 전설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이번 메시가 발롱도르 수상을 통해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발롱도르 5회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완벽한 격차를 보여주었고 호날두의 발롱도르 순위는 6위로 기록되고 있었다.
메시 다음으로 2위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3위는 조르지뉴 , 4위는 카림 벤제마 , 5위는 은골로 캉테로 정해진 가운데 살라는 7위 , 더 브라위넌 8위 , 음바페는 9위였으며 유로2020 우승국 골키퍼 돈나룸마는 10위를 기록했다.
이 날 호날두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발롱도르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홍보를 했다는 점을 저격하였고 이는 메시에게 제쳐져 화를 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본인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그 누가 수상하더라도 축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많은 축구 팬들은 괜히 엄한 곳에 화풀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로서 호날두<메시로 기울어졌다는 것이 오피셜로 되어버리고 말았다.
유력한 수상 후보였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올해의 스트라이커로 선정된 가운데 메시는 수상 소감을 “2년 전에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다시 이 자리에 서서 매우 놀랍다 , 코파 아메리카가 수상의 열쇠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