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잡음으로 팀 내 분위기가 소란스러운 맨유가 브렌트포드를 만난 가운데 여기서 맨유는 쉬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반전까지만해도 브렌트포드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전부터 맨유는 연속적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브렌트포드를 3-1로 승리했다.
브렌트포드의 포메이션은 3-5-2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GK – 조나스 뢰슬
DF – 에단 피노크 , 폰투스 얀손 , 메즈 베크 쇠렌센
MF – 매스 로에르슬레브 , 마티아스 얀센 ,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 피탈리 야넬트 , 세르히 카노스
FW – 브라이언 음베우모 , 아이반 토니
맨유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엘랑가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보였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디오고 달롯 , 빅토르 린델뢰프 , 라파엘 바란 , 알렉스 텔레스
MF – 프레드 , 스콧 맥토미니 , 브루노 페르난데스
FW – 메이슨 그린우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안토니 엘랑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브렌트포드가 첫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분 달롯의 긴 전방 크로스 , 이어 엘랑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수비수가 공을 걷어낸다.
12분 브렌트포드가 완벽한 기회를 만나지만 데 헤아에게 막히고 25분 달롯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2분 얀센이 단독 찬스를 마주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내고 결국 전반전 스코어는 0-0으로 끝나고 만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 이어 호날두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47분 브렌트포드의 역습 찬스 , 이어 얀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공을 잡아낸다.
55분 프레드의 전방 크로스 , 이어 엘랑가가 공을 받아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62분 호날두의 가슴 트래핑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질주 , 이어 그린우드에게 패스하며 그린우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고 7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해리 매과이어가 교체된다.
여기서 호날두가 외투를 던지며 불만을 토로한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7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득점에 성공한다.
이 와중 랑닉 감독이 호날두 옆에 앉아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85분 브렌트포드의 드로잉 이어 흘러나온 공을 아이반 토니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경기는 3-1로 종료된다.
-빛이 난 맨유 선수들-
이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 다비드 데 헤아 , 안토니 엘랑가가 빛을 받았다.
데 헤아는 계속해서 브렌트포드의 슈팅을 막아냈고 1대1 찬스도 당연한듯이 막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역습을 알고 있는 선수 마냥 공을 끌고가 맨유의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이 상당히 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엘랑가의 데뷔골이 반갑게 느껴졌으며 프레드 , 그린우드도 도움 및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마지막 실점이 안타깝지만 맨유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호날두가 교체되어 불만을 보인 모습이 이슈가 되었으며 과연 맨유에게 어떠한 변화가 생길 지 지켜봐야했다.
-경기 통계-
전반전까지만 해도 맨유는 0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 하지만 후반전이 진입되고 유효 슈팅 5개를 기록하였고 브렌트포드는 8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 , 패스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던 얀센의 평점은 7.2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MVP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8.7점을 받았고 데 헤아는 6.8점을 받은 가운데 대부분의 맨유 선수들은 7점 이상의 평점을 자랑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