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울버햄튼에게 1-0 승리를 거두며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에서 185골로 EPL 단일 최다골 기록에 성공하게된다.
하지만 반면 지난 시즌에 비해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며 손흥민은 3경기 무득점으로 전체적인 토트넘의 분위기가 이전같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손흥민이 교체된 뒤 황희찬은 교체 투입되어 이들의 대결을 볼 수 없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로메로의 부상으로 산체스가 출전하게 되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로드리고 벤탄쿠르 , 이반 페리시치
FW – 데얀 쿨루셉스키 , 해리 케인 , 손흥민
황희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GK – 조세 사
DF – 조니 카스트로 , 네이선 콜린스 , 막시밀리안 킬먼 , 라얀 아이트-누리
MF – 주앙 무티뉴 , 후벵 디아스 , 마테우스 누네스
FW – 곤살루 게드스 , 대니얼 포덴스 , 페드루 네투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무티뉴의 전진 패스 , 이어 게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태클로 저지하고 7분 울버햄튼의 코너킥 크로스 , 네베스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잡아낸다.
9분 왼쪽에서 손흥민이 드리블을 시도하지만 콜먼에게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10분 프리킥 키커로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1분 게드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4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넘어지고만다.
20분 후벵 네베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2분 울버햄튼의 코너킥 크로스 , 누네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7분 토트넘의 코커킥 키커로 손흥민의 크로스 , 이어 킬먼이 헤딩으로 공을 걷어내고 42분 네베스의 크로스를 누네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4분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 , 이어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걷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6분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되고 50분 오른쪽에서 케인의 크로스 , 손흥민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1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 ,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57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콜린스에게 걸리고만다.
61분 왼쪽에서 네투의 낮은 크로스 , 하지만 다이어가 걷어내고 62분 쿨루셉스키의 중앙 패스 , 이어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63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막아내고 64분 왼쪽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가 골대를 벗어난다.
64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페리시치가 공을 건드려 뒤로 헤딩 패스를 하고 케인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성공하는 토트넘이었다.
68분 왼쪽에서 페리시치의 패스 , 하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당하고 73분 울버햄튼의 프리킥 키커로 네베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5분 토트넘이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교체하였으며 79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공을 잡아낸다.
81분 울버햄튼이 곤살루 게드스와 황희찬을 교체하였으며 히샬리송의 돌파 , 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3분 왼쪽에서 황희찬의 중앙 패스 , 하지만 수비수들에게 막히고 92분 왼쪽에서 세세뇽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힌다.
94분 히샬리송이 반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결국 경기는 1-0으로 토트넘의 승리로 끝나게된다.
-무거운 토트넘-
이번 시즌 지금까지 경기에서 지난 시즌 토트넘의 화력이 보여지지 않고 있었다. 특히 지난 시즌 득점왕인 손흥민이 이번 시즌 3경기 동안 득점에 성고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경기력은 답답했다.
무엇보다 몸이 무거워보였다. 볼 터치부터 돌진과 침투를 하는 위협감이 사라진 것 같았고 이는 콘테의 체력 훈련으로 인한 여파가 아니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었다.
또 콘테 전술에 대한 공략법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지난 첼시전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이 리스 제임스를 이용해 손흥민을 완전히 마크해내며 토트넘의 역습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울버햄튼 역시 페드루 네투를 이용해 손흥민을 마크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의 장점이었던 역습을 차단하게 되었고 케인과 쿨루셉스키로 역습을 진행하기에는 스피드가 느렸기에 토트넘의 경기력은 답답해졌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지고 있었다.
콘테의 3백 전술의 한계가 이제서야 드러난 것이 아니라며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히샬리송이 투입해 분위기를 바꾼 것처럼 아직까지 토트넘은 영입한 선수들을 선발로 투입하지 않았다.
이는 비장의 카드나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올 수 있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리그 초반인 만큼 토트넘이 경기력을 끌어올려 더 많은 득점과 자신들의 장점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경기 통계-
토트넘은 1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울버햄튼은 2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패스에스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울버햄튼이 5개 차이로 많은 패스 횟수를 기록하였으며 패스 성공률은 토트넘이 4% 높았다.
이 경기에서 파울은 총 18번으로 양 팀 2장의 옐로우 카드를 나눠가지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페리시치가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득점에 성공한 케인은 8.1점 , 손흥민은 6.9점의 평점을 받게된다.
토트넘의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은 7점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데뷔전을 가진 게드스는 6.8점 , 누네스는 6.9점을 기록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