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EPL 29Round] 콘테 체제와 다를게 없던 스텔리니의 토트넘 , 에버튼과 1-1 무승부



안토니오 콘테가 떠난 뒤 치루는 첫 경기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에서 에버튼을 상대하게 된 토트넘이었다.

약간의 변화를 기대했으나 스텔리니 체제는 콘테 감독과 동일한 전술을 가지고 나왔고 결국 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었고 총 2장의 레드 카드가 나오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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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조던 픽포드



DF – 셰이머스 콜먼 , 마이클 킨 , 제임스 타코우스키 , 벤 고드프리



MF – 압둘라예 두쿠레 , 이드리사 게예 , 아마두 오나나



FW – 알렉스 이워비 , 더마레이 그레이 , 드와이트 맥닐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콘테 체제와 큰 변화가 없던 스텔리니의 스쿼드였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에릭 다이어 , 클레망 랑글레



MF – 페드로 포로 , 올리버 스킵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이반 페리시치



FW – 데얀 쿨루셉스키 , 해리 케인 , 손흥민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그레이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분 오른쪽에서 포로의 중앙 패스를 픽포드가 막아낸다.

7분 페리시치가 시도한 슈팅은 골대를 넘어가고 9분 스킵이 타코우스키와 충돌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10분 에버튼의 프리킥 크로스 , 마이클 킨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6분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 ,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7분 이워비가 침투하며 중앙 패스 , 하지만 다이어에게 막히고 20분 페리시치의 크로스 , 맥닐이 걷어내며 토트넘의 기회를 무산시킨다.

23분 에버튼의 프리킥 크로스 , 타코우스키가 헤딩을 시도하고 24분 고드프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다이어가 머리로 막아낸다.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워비의 크로스 , 포로가 패스한다는 것이 실점 상황으로 연출되고 38분 오나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43분 손흥민의 단독 찬스 , 하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히고 48분 왼쪽에서 케인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게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0분 포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2분 오나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스터가 공을 잡아낸다.

58분 케인과 두쿠레가 충돌하며 두쿠레가 케인의 얼굴을 가격하고 주심은 두쿠레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올린다.

이어 케인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하고 64분 이워비가 랑글레를 밀치고 슈팅을 시도하지만 다이어에게 막히고만다.

66분 호이비에르의 크로스 , 페리시치가 흘린 공을 로메로가 잡으러 가는 과정에서 킨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68분 토트넘의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으며 73분 다이어가 요리스에게 패스하고 선수들이 압박하며 위기 상황이 찾아온다.

75분 그레이의 패스를 받은 게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막아내고 76분 에버튼의 코너킥 크로스 , 킨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잡아낸다.

82분 토트넘이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교체하고 88분 모우라가 엘리스 심스의 발을 밟으며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어올린다.

90분 마이클 킨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며 수비까지 올라와 공격에 가담한 보람이 있는 에버튼이었다.

91분 왼쪽에서 페리시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94분 타코우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만다.

96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코너킥이 선언되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1-1 무승부와 1장의 레드 카드를 가져간 두 팀이었다.









-콘테 없어도 여전한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가 떠나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이번 시즌까지 토트넘을 이끌어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초 콘테 사단에 있던 스텔리니였기에 콘테와 같은 방식의 전술을 에버튼전에서 가지고 나왔다.

콘테가 떠나 스텔리니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경기력에는 큰 변화가 보이지는 않았다. 58분 두쿠레가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은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루카스 모우라는 투입 후 6분 만에 레드 카드를 받으며 각 팀은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룬 가운데 스텔리니의 루카스 모우라의 교체 투입 선택 , 그리고 그의 경기 운영에 많은 언론 매체 , 그리고 토트넘 팬들은 실망을 하고 있었다.

영국 BBC는 “한 팀은 축구하는 법을 잊었고 다른 팀은 축구를 할 줄 몰랐다”라고 말하며 두 팀의 경기를 최악이라고 평가하고 있었다.

패스는 계속 끊기고 역습 상황에서도 공격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두 팀의 공격이었으며 에버튼은 어려운 상황에서 승점 1점을 챙겼고 토트넘은 이길 수 있는 경기에 승점 1점만을 가져가게 되었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서 콘테가 진행했던 방식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에게 빨리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에버튼은 15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토트넘은 8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2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양 팀 1장의 레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레드 카드를 받은 오나나는 평점 5.2점 , 모우라는 평점도 존재하지 않았다.

해리 케인은 7.9점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6.3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고 평점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마이클 킨의 8.3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