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 우레이 출전한 에스파뇰에게 2-1 패배 , 리그 첫 패 기록



이번 시즌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았던 레알마드리드 , 안첼로티 감독 부임 후 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었으며 이들은 계속 위로 올라갈 것 같았으나 에스파뇰에게 발목을 잡히게 된다.

레알마드리드는 에스파뇰과 8라운드 경기를 펼쳤고 여기서 레알마드리드는 2-1 패배를 기록하게 된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승점과 전적을 기록되었고 이 경기에서 에스파뇰의 선수이자 중국의 에이스 우레이까지 뛰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에스파뇰의 선발 라인업 4-2-3-1로 우레이의 이름은 교체 명단에 존재했다.



GK – 디에고 로페스



DF – 오스카르 힐 , 세르지 고메스 , 레안드로 카브레라 , 아드리아 페드로사



MF – 세르지 다르데르 , 케이디 바레



MF – 알레시 비달 , 오스카 멜렌도 , 아드리 엠바르바



FW – 라울 데 토마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4-3-3으로 발베르데가 오른쪽을 맡게 되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나초 페르난데스 , 데이비드 알라바 , 에데르 밀리탕 , 루카스 바스케스


MF – 토니 크로스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루카 모드리치


FW – 페데리코 발베르데 , 카림 벤제마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하고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로페스가 공을 잡아내고 9분에는 엠바르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낸다.

14분 비니시우스와 벤제마가 공을 가져가보며 슈팅 각도를 찾아보지만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고 17분 오른쪽에서 엠바르바의 낮은 크로스를 데 토마스가 몸을 날려 골문에 공을 밀어넣는다.

19분 밀리탕이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갔고 21분 벤제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디에고 로페스가 공을 잡아낸다.

39분 또 다시 엠바르바가 침투 후 패스를 시도해 데 토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46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크로스를 밀리탕이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전반전 종료 후 후반전이 시작되었고 60분 중앙으로부터 비달이 드리블을 시작하더니 나초를 제치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어처구니 없이 비달에게 득점을 내준 레알마드리드는 2점차로 벌어지게 되었고 이어 공격을 몰아붙였지만 중거리 슈팅이 대부분이었다.

65분 아드리 엠바르바를 대신해 우레이가 교체 투입되었고 71분에는 벤제마가 수비수들을 제쳐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한 골 따라잡은 레알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 아자르를 교체 투입한 가운데 80분 코너킥 찬스에서 벤제마의 헤딩이 골대를 벗어나게 된다.

이어 레알마드리드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모두 무산되었고 결국 경기는 2-1로 끝나게 되었다.








-결정력 부재의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18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고작 4개만을 기록했다.

에스파뇰은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여기서 레알마드리드가 결정력 부재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었다.

지난 챔스 D조 조별리그 셰리프전에서도 30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된 것은 1골이 전부였으며 측면의 파워가 떨어지며 중앙으로 몰린 공격으로 인해 좀처럼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부분이 중거리 슈팅이 전부이며 그나마 카림 벤제마가 꾸준히 한 골씩 해주고 있었지만 지난 시즌과 다르게 레알마드리드는 득점에 상당히 어려워하는 시즌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가진 가운데 이들이 추후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따.


-경기 통계-

유효 슈팅은 사이좋게 4개씩을 나눠가졌지만 점유율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압도했다.

에스파뇰은 34% , 레알마드리드는 66%을 기록했지만 제대로 공격을 이어나가지 못한 레알마드리드였으며 이 경기에서 MVP는 8.6점을 받은 카림 벤제마에게 돌아갔다.

에스파뇰에서는 엠바르바와 데 토마스가 7.9점을 받았고 알렉시 비달의 득점은 매우 놀라웠던 가운데 교체 투입되었던 우레이는 별 활약 없이 5.9점을 받게 되었다.

최하 평점은 2골을 실점한 쿠르투아가 5.7점을 받은 가운데 이들에게 필요한 선수는 측면에서 활동해주는 아센시오 , 베일과 같은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