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라리가 31Round] “이강인의 탈압박” 강등권 마요르카에게 1-0 패배해 덜미 잡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강등권에 안착했던 마요르카는 하비에르 아기레 , 전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해 치루는 첫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출전시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된다.

감독 데뷔전이 강팀이었던 만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1-0 승리를 하게 된다.

마요르카는 이 경기 승리로 7연패의 사슬을 끊어냈고 이강인은 멋진 탈압박을 보여준 경기였던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마요르카의 포메이션은 4-4-2로 새 감독 체제에서 선발 라인업에 선택 받은 이강인이었다.



GK – 세르히오 리코



DF – 파블로 마페오 , 마르틴 발렌트 , 안토니오 라이요 , 브라이언 올리반 , 하우메 코스타



MF – 안토니오 산체스 , 이드리수 바바 , 다니 로드리게스



FW – 베다트 무리키 ,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포메이션은 5-3-2로 3-5-2로 변경되는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GK – 얀 오블락



DF – 마르소크 요렌테 , 스테판 사비치 , 펠리피 , 헤이닐두 만다바 , 야닉 카라스코



MF – 로드리고 데 파울 , 제프리 콘도그비아 , 코케



FW – 앙투안 그리즈만 , 루이스 수아레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무리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분 왼쪽에서 쿠라스코의 중앙 패스 , 이어 요렌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분 오른쪽에서 요렌테의 중앙 패스 , 하지만 마페오가 끊어내고 16분 이강인의 탈압박 후 패스가 다시 한 번 비춰진다.

19분 왼쪽에서 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다니 로드리게스가 공을 받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결국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6분 흘러나온 공을 올리반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선방해낸다.

54분 마요르카는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를 교체 투입하였으며 66분 마페오가 헤이닐두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마요르카의 페널티킥 키커로 무리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선제골에 성공한 마요르카였으며 86분 쿠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오블락이 공을 잡으러가는 장면에서 볼보이가 공을 안주자 강제로 빼앗는 오블락이었다.

결국 경기는 1-0 마요르카의 승리로 끝났으며 강등권에게 덜미를 잡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철옹성 수비를 보여준 아기레의 마요르카-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5백을 사용하였으며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예고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견제하고 있었다.

시작부터 수비적인 플레이로 마요르카는 측면부터 전방까지의 공략이 실패하였으며 마요르카는 역습과 중거리 슈팅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보다 낮은 슈팅 횟수를 기록하였으며 사실상 무승부를 노린 경기라고 볼 수 있었던 가운데 다행히 얻은 PK로 우위를 점하며 마요르카는 경기에 승리를 하게 된다.

7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마요르카는 잠시나마 강등권에서 멀어졌으며 이러한 수비적인 플레이로 무승부와 승리로 어떻게 해서라도 승점을 가져오기 위한 플레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틀레티코는 9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 , 패스 횟수에서는 아틀레티코가 당연 우위를 점했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했고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유일하게 득점에 성공한 무리키가 7.9점을 기록했따.

그리즈만 , 수아레스는 6.2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이강인은 6.1점을 기록하며 다행히 승리를 거둔 마요르카의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