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세리에 19Round] 거침없는 인터밀란 , 토리노 1-0으로 잡고 1위 지키는 중



리그에서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인터밀란 , 이러한 연승은 리그1위로 이어지며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토리노를 만나게 된다.

현재 리그 상위권에 있는 팀들은 한 번이라도 패배할 경우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인터밀란이 미끄러질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경기는 1-0 인테르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인터밀란의 포메이션은 3-5-2로 바렐라가 징계로 인해 비달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GK – 사비르 한다노비치


DF –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 스테판 더 브레이 , 밀란 슈크리니아르


MF – 이반 페리시치 , 하칸 찰하놀루 ,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 아르투로 비달 , 덴젤 둠프리스


FW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에딘 제코

토리노의 포메이션은 3-4-2-1로 현재 꺼내들 수 있는 라인업을 선보였다.



GK – 반야 밀렌코비치-사비치



DF – 코피 지지 , 브레메르 , 알렉산드로 부옹조르뇨



MF – 윌프리드 싱고 , 사샤 루키치 , 톰마소 포베가 , 올라 아이나



MF – 마르코 피아차 , 요시프 브레칼로



FW – 안토니오 시나브리아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7분 아이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0분 골킥을 제코가 헤딩으로 흘려주고 이어 바스토니가 공을 받아 질주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1분 바스토니가 흘러나온 공을 원터치 슛으로 이어보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낸다.

25분 찰하놀루의 크로스 , 이어 라우타로의 백패스를 받은 브로조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고 30분 왼쪽에서 제코가 내려와 패스 이어 브로조비치가 공을 그대로 흘려 둠프리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38분 찰하놀루의 전진 패스 , 이어 골키퍼까지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64분 브레칼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헛발질로 기회가 무산되고 찰하놀루가 공을 막아낼라는 과정에서 공이 팔에 맞으며 주심은 찰하놀루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한다.

87분 센시의 패스 , 이어 산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결국 경기는 1-0으로 종료된다.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준 인테르-


많은 스코어가 기록되진 않았지만 인테르가 공격 포인트를 노리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바스토니의 슈팅은 몇 차례 주목을 받았고 제코가 헤딩으로 흘려준 공을 받아 바로 슈팅으로 이어내는 찬스 , 그리고 찰하놀루의 크로스 등 측면에 배치된 선수까지 올라와 결국 둠프리스는 득점까지 성공했다.

인터밀란은 역습 상황까지 살려냈으며 공격을 이어가는 패턴이 상당히 순조로워보였던 가운데 이들이 왜 현재 리그 1위에 안착하고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가는 경기력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인테르는 1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토리노는 12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다.

점유율 패스에서는 인테르가 근소한 우위를 보여주었고 인터밀란은 이 경기에 승리해 승점 46점으로 리그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MVP는 둠프리스가 선정되었지만 에딘 제코 역시 못지 않은 활약을 해주었으며 수비수인 바스토니는 올라와 2번의 슈팅까지 보여주었다.

하지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6.6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빈 골문에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