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세리에 4Round] 결정력 부족했던 AC밀란과 사수올로 0-0 무승부



AC밀란은 구단주가 바뀌었지만 재정난의 변화는 큰 차이가 없던 가운데 이들의 스쿼드는 지난 시즌과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며 22-23시즌을 치루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21-22시즌 AC밀란의 리그 마지막 상대인 사수올로와 마주치게되었다. 불과 얼마 전 AC밀란은 사수올로의 홈구장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이번 경기 역시 사수올로의 홈구장에 펼쳐지게된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 , 승자가 없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사수올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드레아 콘실리



DF – 제레미 톨리안 , 마르틴 예를리치 , 잔 마르코 페라리 , 호제리우



MF – 다비데 프라테시 , 막심 로페즈 ,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벳



FW – 도메니코 베라르디 , 안드레아 피나몬티 , 요르고스 키리아코풀로스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이크 메냥



DF – 알렉산드로 플로렌치 , 시몬 키예르 , 피카요 토모리 , 테오 에르난데스



MF – 이스마엘 베나세르 , 토마소 포베가



MF – 알레시스 살레마커스 , 브라힘 디아스 , 하파엘 레앙



FW – 올리비에 지루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8분 레앙의 전진 패스를 포베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콘실리의 선방에 막히고 12분 레앙이 중앙으로 올라오며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3분 왼쪽에서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16분 브라힘 디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21분 왼쪽에서 키리아코풀로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키예르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으며 페널티킥 키커로 베라르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낸다.

25분 프라테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5분 플로렌치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키리아코풀로스에게 향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40분 흘러나온 공을 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오른쪽에서 살레마커스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로페즈가 공을 걷어내고 49분 브라힘 디아스의 크로스 , 이어 지루가 공을 건드려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0분 베라르디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테어가 밀치며 주심은 휘슬을 불고 베라르디가 고통을 호소하며 좀처럼 일어나지 못한다.

53분 토르스트베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70분 오른쪽에서 메시아스의 침투 후 패스 , 이어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헛발질을 하게된다.

94분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99분 베나세르의 크로스가 차단당하고 경기는 결국 0-0으로 종료된다.









-결정력이 부족했다-


이 경기에서 유효 슈팅은 총 5개 밖에 기록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결정력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스코어는 0-0 , 단 1골도 기록되지 않았다.

사수올로의 슈팅에는 메냥이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AC밀란의 슈팅은 골대를 넘어가거나 벗어나며 효과적인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AC밀란은 역습 찬스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서로의 호흡이 마냥 좋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즐라탄 , 레비치 , 오리기가 부상인 만큼 AC밀란은 공격에 대해 지루와 데 케텔라에르를 믿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반면 사수올로는 PK까지 주어졌지만 베라르디가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때 AC밀란 킬러로 불렸던 사수올로 , 하지만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AC밀란의 우승을 확정짓는 패배를 기록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해 자존심 회복을 해야하던 가운데 결국 무승부로 끝나며 사수올로에게도 좋은 결과라고 말할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사수올로는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AC밀란은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은 6:4로 AC밀란이 우위를 점했고 패스 부분 역시 AC밀란이 2배를 자랑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MVP는 AC밀란의 골키퍼인 마이크 메냥에게 돌아갔다.

사수올로의 수비수들은 7점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AC밀란의 수비수들은 6점대 평점을 기록하며 이들은 패스 실수가 존재해 위기가 몇차례 존재했다.

공격수들의 평점은 대체로 6점대였으며 양 팀 모두 결정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