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리그1 15Round] 라모스 데뷔전 + 도움왕 메시의 활약으로 생테티엔 3-1 승리 거뒀다



드디어 드디어 기다렸던 슈퍼스타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데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시의 도움 해트트릭까지 겹치며 PSG는 최고로 기대했던 FA 슈퍼스타들의 진가를 톡톡히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이 둘의 활약으로 PSG의 전력은 이제부터 100%를 낼 수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이 경기에서 메시와 라모스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어 앞으로 큰 기대를 받게 되었다.

생테티엔의 포메이션은 4-2-3-1로 카즈리의 활약에 기대를 하고 있었다.



GK – 에티엔 그린



DF – 미구엘 트라우코 , 티모테 콜로제자크 , 미카엘 나데 , 알파 시소코



MF – 리야드 부데부즈 , 마흐디 카마라



MF – 이반 마송 , 아딜 아우시셰 , 드니 부앙가



FW – 와흐비 카즈리

PSG의 포메이션은 4-2-3-1로 라모스의 데뷔전과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돈나룸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후안 베르나트 , 세르히오 라모스 , 마르퀴뇨스 , 아슈라프 하키미


MF – 이드리사 게예 , 다닐루 페레이라


MF – 네이마르 , 리오넬 메시 , 앙헬 디 마리아


FW – 킬리안 음바페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메시의 전진 패스 , 이어 디 마리아가 다시 메시에게 패스해 메시가 네이마르에게 패스 후 네이마르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VAR 확인을 진행한다.

주심은 확인 후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이들의 첫 골을 무효로 선언한다.

23분 카즈리의 아웃프런트 패스 이어 부안가가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이들의 득점을 무효로 선언했다.

VAR 확인 후 결국 부안가의 득점을 인정하며 이 경기의 첫 골은 생테티엔의 것이 되어버렸다.

40분 왼쪽에서 네이마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45분 음바페가 질주하는 도중 콜로제자크 태클에 걸려넘어지며 주심은 레드 카드를 꺼내든다.

46분 PSG의 프리킥 키커로 메시의 크로스 , 이어 마르퀴뇨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0분 네이마르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가 헤딩으로 높게 공을 띄우며 음바페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0분 네이마르의 크로스 이어 메시와 디 마리아의 동선이 겹치며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고 63분 부안가가 터닝 슛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낸다.

69분 네이마르의 단독 찬스 , 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 맞고 튕겨나오며 흘러나온 공을 메시가 슈팅을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4분 디 마리아의 크로스 이어 라모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제대로 공을 맞추지 못했고 79분 메시의 전진 패스 , 이어 디 마리아가 감아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91분 왼쪽에서 메시의 크로스 이어 마르퀴뇨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메시는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된다.








-적응기간이 필요없는 라모스-

라모스는 오랜 부상으로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심지어 PSG와 계약 해지설까지 들려오고 있었다.

그가 부상에 회복하여도 그가 레알마드리드 시절의 모습을 보여줄 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늘 경기에서 그의 데뷔전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라모스는 95회의 최대 패스를 기록하였고 94%의 패스 정확도를 자랑하며 이따금 상대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가 헤딩까지 시도하는 모습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 라모스는 인터뷰에서 “리그1은 EPL , 라리가에서 볼 수 있는 리듬을 가지고 있다 , 리그 전반적으로 균형이 잡혀있으며 새로운 도전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말하며 리그1을 경험해본 그의 소감은 긍정적이었다.

라모스는 태클 3회 , 인터셉트 2회를 성공해 앞으로 PSG의 중요한 전력이라는 것에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생테티엔을 제대로 잡아먹었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줘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슈팅 , 패스 , 점유율면에서 모든 것을 압도하였다.

PSG는 15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생테티엔은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한 가운데 점유율은 PSG가 72% , 생테티엔이 28%를 기록하였다.

생테티엔은 레드 카드 한 장까지 안고가 더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던 가운데 PSG의 기대감은 점점 상승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한 메시는 평점 9.5점을 기록해 MVP로 선정되었고 2골을 기록한 마르퀴뇨스는 9.1 , 라모스는 7.9점을 기록하였으며 네이마르는 88분 부상으로 교체되며 장기 부상이 예상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