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사다난했던 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종료되며 각 조의 1,2위가 정해지며 16강 대진이 정해지게된다.
스위스 니옹에셔 펼쳐진 16강 대진 추첨에서 과거 터키의 전설인 하밋 알틴톱이 16강 대진을 도운 가운데 16강에서 빅클럽들의 대결에 많은 기대를 받게된다.
우선
라이프치히
의 상대가 정해지게 되었다. F조 2위였던 라이프치히는 G조의 1위 구단인
맨시티
를 상대하게 되었으며 라이프치히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봤던 홀란드를 또 다시 만나게되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시즌 무패를 기록하고 있던 레알마드리드에게 첫 패배를 안기는 화력을 가지고 있었고 맨시티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쥘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클뤼프 브뤼헤
VS
벤피카
의 16강 대진이 결정되었다. 브뤼헤는 B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버쿠젠의 부진으로 어려운 2위 자리를 안착했으며 H조 1위인 벤피카는 벨기에 구단을 상대하게되었다.
벤피카는 PSG가 1위가 될 것 같던 H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으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다소 관심을 받지 못했던 두 팀의 대결은 다른 16강 경기들보다 적은 관심을 받을 것 같았다.
다음으로
리버풀
VS
레알마드리드
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게 되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난 두 팀은 다소 이른감 있는 22-23시즌 16강 무대에서 겨루게 되었다.
리버풀의 경우 불안정한 모습으로 많은 우려를 받고 있었고 레알마드리드는 연승을 기록할 정도로 두 팀의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하지만 리버풀이 강팀에게 강한만큼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16강에서 빅매치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AC밀란
VS
토트넘
의 경기였다. E조에서 첼시에게 밀려 2위를 기록하게된 AC밀란 , 이들은 D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조별 1위를 기록하게 된 토트넘을 만나게 된 가운데 손흥민은 이탈리아 세리에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레앙과 손흥민의 대결이라고 언급할 수 있는 대결이었으며 과거 인테르 ,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았던 콘테 감독에게 친정팀 라이벌인 AC밀란의 상대는 특별하게 다가올 예정이었다.
그 다음으로
프랑크푸르트
VS
나폴리
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프랑크푸르트는 16강까지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폴리는 리버풀에게 단 1번의 패배를 기록하며 여전히 상승세로 16강까지 올라오게되었다.
김민재와 카마다 다이치 , 하세베 마코토의 한일 대전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프랑크푸르트는 시즌 중 1번의 패배밖에 경험하지 못한 나폴리를 어떻게 이길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이어
도르트문트
VS
첼시
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풀리식 더비? 오바메양 더비?라고 말할 수 있는 경기였으며 분데스리가의 영원한 2위팀과 20-21시즌 챔스 우승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최근 분위기를 살펴봤을 때 충분히 재밌는 경기를 진행할 것이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이었다.
그 다음으로
인터밀란
VS
포르투
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B조 1위인 포르투와 죽음의 조로 불렸던 C조의 2위인 인터밀란이 대결을 하게되었다.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주목이 되었던 경기는
PSG
VS
바이에른 뮌헨
의 맞대결이었다.
이들은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만나게된다. 과거 19-20시즌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이들은 이번 시즌 16강에서 만나게 되었으며 당시 눈물을 흘렸던 네이마르는 설욕전을 펼쳐야했다.
음바페 , 네이마르 , 메시 트리오로 바이에른 뮌헨을 무너트려야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추포-모팅으로 완성된 조직력을 PSG에게 뽐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