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3탄-
1탄 , 2탄에 이어 3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 같이 자란 형제가 같은 꿈을 꾸며 어른이 된 이들은 경기장에서 뛰고 있었다.
많은 축구 형제가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이 많았으며 지난 번에 이어 새로운 축구 형제에 대해 알아볼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슈퍼스타들의 형재들은 나름 이름이 알려진 구단에서 활동 중이었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더 높은 네임벨류를 자랑하는 형제로 인해 묻히기도 하였다.
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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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제는 축구선수다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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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미 케디라 – 라미 케디라
전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이자 현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 , 그의 남동생 라니 케디라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 형제는 포지션까지 똑같으며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 데뷔까지 성공한 형제들이었다.
사미 케디라는 1987년생 , 라니 케디라는 1994년생으로 7살 차이가 났으며 이들은 많은 나이차로 같은 유니폼 , 같은 경기장에서 뛰어본 적이 없었다.
동생인 라니 케디라가 데뷔할 당시 사미 케디라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라니 케디라는 2017년부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팀의 등번호 8번으로 매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형인 사미 케디라는 점점 떨어지는 폼으로 팀의 방출 대상자로 지목되고 있었다.
2. 안드레 아예우 – 조던 아예우
EPL에서 유명한 아예우 형제 , 아이유라고 불리는 이름의 두 형제는 과거 스완지시티에서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형제 케미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두 선수 모두 스트라이커 , 윙어를 소화하는 선수로 축구 팬들은 어떤 아예우인지 자주 헷갈리곤 하였다.
형인 안드레 아예우는 1989년 , 동생인 조던 아예우는 1991년생으로 2살 차이가 났으며 안드레 아예우의 경우 아프라키 올해의 선수상을 3번이나 수상하였다.
안드레 아예우는 스완지 시티가 2부 리그로 강등되어 페네르바흐체에서 한 차례 임대 후 복귀하였으며 조던 아예우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활동 중이며 이들이 언젠간 또 다시 뭉칠 수 있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3. 위고 요리스 – 고티에 요리스
토트넘 ,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 위고 요리스 ,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그 역시 남동생이 존재하며 축구를 하고 있었다.
위고 요리스의 동생은 고티에 요리스이며 동생은 형과 다르게 포지션이 수비수였다.
고티에 요리스는 유스팀부터 데뷔까지 프랑스 OGC 니스에서 활동 중이었으며 그는 니스의 원클럽맨이었다.
위고 요리스도 니스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지만 3년 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였으며 고티에 요리스는 니스에서 오래 남을 지 매우 주목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위고 요리스는 1986년생 , 고티에 요리스는 1994년 생으로 9살 터울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고티에 요리스가 나중에 형을 따라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하였다.
4. 페데리코 이과인 – 곤살로 이과인
전 레알마드리드 , 나폴리 , AC밀란의 공격수이자 현 유벤투스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 , 그는 매우 유명한 골 사냥꾼이었으며 호날두에게 가려져 많은 빛을 받지 못한 선수였다.
이러한 이과인에게 3살 많으 ㄴ형이 존재하였는데 그 이름은 바로 페데리코 이과인 , 현재 미국 DC 유나이티드에서 활동 중인 선수였다.
페데리코 이과인도 곤살로 이과인과 같이 공격수였지만 동생만큼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지 못하였다.
베식타스 , 인디펜디엔테 , 콜럼버스 크로 등을 거쳤으며 무엇보다 35살이라는 나이는 은퇴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곤살로 이과인 역시 유벤투스의 방출 대상으로 여러차례 언급되고 있었으며 최근 이탈리아 복귀 거부로 인해 그가 아르헨티나 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