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S로마 제코, 자니올로, 윈데르
재계약 완료 , 은존지는 임대
19-20시즌을 앞둔 AS로마는 파울로 폰세카를 선임 후 이적시장에서는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입 소식보다 AS로마 선수들의 이적설이 더 많았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들은 주축 선수들을 지켜내는 오피셜이 전해졌다.
애초 인터밀란의 마우로 이카르디와 트레이드설이 있었던 에딘 제코는 AS로마와 재계약을 하게 되며 그가 로마에 잔류한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AS로마 공식홈페이지에는 “에딘 제코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 그는 2022년까지 로마와 함께한다” 라고 보도했으며 에딘 제코 역시 “최근 몇 주 동안 내가 팀에 남길 얼마나 원하는 지 알 수 있었다 , 로마는 내 집이다” 라고 말하며 AS로마의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또 AS로마는 젠기즈 윈데르 , 니콜로 자니올로의 재계약을 발표하였으며 두 선수 모두 토트넘 이적설에 연관이 있던 선수였지만 모두 AS로마에 남게되었다.
윈데르는 2023년까지 4년 재계약 , 자니올로는 2024년까지 5년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모두 AS로마의 생활이 만족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AS로마는 이적시장이 막바지에 흘러가는 가운데 서둘러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새로운 감독의 지휘 아래 부활을 예고하고 있었다.
또 첼시의 다비드 자파코스타가 AS로마로 임대 이적하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스날의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의 임대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 단장이었던 몬치 단장이 데려왔던 스티븐 은존지는 단 한 시즌만에 AS로마를 떠나게 되었고 그의 행선지는 터키 갈라타사라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시즌 임대로 AS로마를 떠난 것이며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그를 완전 영입 할 수 있다는 옵션까지 가지고 있었다.
단장을 따라 합류한 은존지 였지만 결국 39경기의 출전횟수에도 불구하고 그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이렇게 바뀌어가는 AS로마는 더더욱 새 시즌에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어 주었으며 곧 이어 데얀 로브렌 , 시코드란 무스타피의 영입까지 성공할지 눈길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