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콘도그비아 , 발렌시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오피셜] 콘도그비아 , 발렌시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콘도그비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였던 제프릭 코도그비아 , 하지만 그가 오늘 발렌시아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메티컬 테스트를 통과해 계약 기간이 4년이 되는 계약을 체결하였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마스 파티의 공백을 콘도그비아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팬들은 이적시장이 닫힌 현재 어떻게 선수를 영입하는 지에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바이아웃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파티를 내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라리가가 특별 규정으로 한 달의 이적 기간을 부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 달이라는 시간을 이용해 제프릭 콘도그비아를 영입할 수 있었고 이적료는 약 132억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콘도그비아는 미드필더 라인을 지배하고 공을 빼앗아 오는 능력이 뛰어나다 , 그는 완벽하며 우리는 그를 환영한다”라고 말하며 콘도그비아의 합류를 매우 만족해하고 있었다.

이렇게 콘도그비아를 떠나 보낸 발렌시아의 중원은 거의 붕괴가 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 주장이었던 다니 파레호 , 프랑시스 코클랭 , 제프릭 콘도그비아까지 내줘 이전과 같지 않은 선수층을 가지게 되었고 재정난으로 그들은 콘도그비아를 헐값에 내줘야만했다.







무엇보다 콘도그비아는 발렌시아를 떠나길 바랬다 , 그는 파레호 , 코클랭 등 주축 선수들이 떠나며 자신도 이적을 원했지만 구단의 회장은 이를 가로막았고 구단의 운영 방식을 비난하였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야망있는 프로젝트를 무너뜨리고는 감독을 속여 나까지 속였다 , 고맙다 애닐 머시(발렌시아 회장)”이라고 글을 남겼다.

발렌시아는 유망주를 기용하는 프로젝트로 콘도그비아의 이적을 막았었지만 이 플랜은 새롭게 부임한 감독은 물론 선수들까지 떠나게 만드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재정난까지 겹쳐 한 때 콘도그비아의 이적료를 1000억 이상 요구하던 발렌시아는 여기서 100억 가량의 이적료를 받고 그를 떠나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인 사정으로 경기에 불참하며 발렌시아와의 관계가 최악이라는 것을 보여준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부름에 합류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되었다.

콘도그비아의 공백으로 발렌시아의 부진이 더더욱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발렌시아에서 활동하는 이강인은 물론 다른 선수들이 발렌시아를 떠날 게 될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