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 Is ComeBack” 다시 한 번 세리에 명장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20-21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초보 감독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경질 후 공식 채널을 통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 4년 계약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유벤투스는 세리에 정상을 차지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2014년부터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세리에 5연패 코파 이탈리아컵 4연패를 기록하였지만 보드진들과 갈등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높은 성적을 바랬던 탓에 구단은 알레그리를 떠나보내게 되었다.
알레그리 감독이 떠난 뒤 마우리시오 사리 , 안드레아 피를로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며 결국 구단은 알레그리를 선택했으며 20-21시즌 당했던 치욕을 다음 시즌에 만회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애초 지네딘 지단 감독이 유벤투스의 새 감독으로 언급될 줄 알았지만 유벤투스는 구단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줬던 알레그리에게 더욱 큰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던 것 같았다.
알레그리는 구단 합류 후 우선 선수단 정비를 돌입하기 시작하였고 그가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은 호날두 이적이었다.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를 이적시키는 것을 원하고 있었고 그 다음 단계는 폴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복귀시키는게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결국 호날두와 포그바의 스왑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며 피를로 감독 체제에서 외면당해 구단을 떠날 것만 같은 파울로 디발라의 잔류를 추진하기도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디발라를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으며 디발라의 잔류를 이미 요청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알레그리는 유벤투스를 잘 아는 감독인 만큼 본인이 직접 등판해 선수단을 정리하기 시작하였고 구단 측은 재선임을 한 만큼 알레그의 계획을 수용해줘야만했다.
다시 한 번 명장의 복귀 소식에 유벤투스 팬들 역시 알레그의 말에 적극적인 신용을 보여줬으며 과연 알레그리가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고 방출할 것인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