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지네딘 지단 감독 , 레알마드리드와 2번째 사임





ⓒ 게티이미지

선수 시절부터 레알마드리드를 지켰던 레전드 지네딘 지단 , 레알마드리드 감독으로써도 훌륭한 업적을 만들어낸 그는 팬들 사이에서도 엄지를 척하고 내밀 정도였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한 때 레알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기록하고 구단을 떠난 적이 있었다.

그렇게 훌렌 로페테기 , 산티아고 솔라리가 구단을 이끌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시 한 번 지단 감독이 복귀하며 레알마드리드는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1시즌 레알마드리드는 무관을 기록하게 된다 , 09-10시즌 이후 레알마드리드는 처음으로 무관을 기록하게 되었고 결국 지단 감독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사임으로 책임을 지게된다.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기로했다 , 선수단과 코치진들에게 사임을 알렸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지단 감독 사임을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떠나기로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전부터 지네딘 지단 감독의 경질 , 사임설이 언급되며 지단 감독이 레알마드리드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는 여러차례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으로써 할 일을 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시즌이 끝나며 지휘봉을 내려놓고 새로운 모습을 준비할 것만 같았다.

현재 지네딘 지단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로 언급되고 있었다 , 그 중 유벤투스 , 인터밀란이 언급되고 있었지만 오래 전부터 지단 감독을 지켜보던 유벤투스가 지단 감독을 선임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차기 감독으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 안토니오 콘테를 후보로 두고 있었으며 플랜B로는 과거 레알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라울 곤살레스도 고려하고 있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레알마드리드 지휘봉을 2번이나 내려놓으며 앞으로 더 이상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직으로 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훌륭한 업적을 만들어냈고 20-21시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었으며 그가 서둘로 차기 행선지를 정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