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14Round] 랑닉 감독 앞에서 눈도장 제대로 찍은 맨유 , 아스널전 3-2 승리



맨유는 계속해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될 랄프 랑닉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경기 관중석에서 랑닉 감독의 모습이 보여 그의 오피셜이 곧 전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맨유는 이번 아스널전에서 3-2 승리를 기록하였고 랑닉 감독에게 확실한 어필을 보여주게 되었다.

호날두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아스날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벌써부터 랑닉의 맨유의 많은 기대가 되고 있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이며 솔샤르 감독때와 같은 전술로 아스날을 상대하게 되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디오고 달롯 , 빅토르 린델뢰프 , 해리 매과이어 , 알렉스 텔레스



MF – 스콧 맥토미니 , 프레드



MF – 제이든 산초 , 브루노 페르난데스 , 마커스 래시포드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스널은 4-2-3-1로 2선에 부카요 사카가 아닌 마르티넬리를 포함시켰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토미야스 다케히로 , 벤 화이트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누누 타바레스



MF – 토마스 파티 , 모하메드 엘네니



MF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마르틴 외데고르 , 에밀 스미스 로우



FW-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아스날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벤 화이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래시포드가 공을 걷어낸다.

13분 아스날의 코너킥 상황에서 프레드가 데 헤아의 발을 밟아 쓰러지고 흘러나온 공을 스미스 로우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이 득점을 무효 처리한다.

이후 주심은 VAR 확인 후 팀원끼리의 실수로 판단해 주심은 외데고르의 득점을 인정하며 아스날은 쉽게 1골을 가져올 수 있었다.

38분 오른쪽에서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4분 왼쪽에서 산초의 패스 , 이어 프레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패스하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전반전이 종료되기 전 동점골에 성공한 맨유는 다행히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무리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6분 아스날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마갈량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내고 52분 오른쪽에서 래시포드의 중앙 패스 , 이어 호날두가 원터치 슈팅으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프로 통산 800호골에 성공하게 된다.

54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르티넬리의 중앙 패스 , 이어 외데고르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단 숨에 동점골을 기록한 가운데 두 팀의 경기는 상당히 재밌게 흘러가고 있었다.

67분 프레드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외데고르의 태클에 넘어지고 주심은 VAR 판독을 확인하며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70분 맨유의 페널티킥 키커로 호날두가 정중앙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외데고르의 실수로 인해 아스날은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88분 맨유의 역습 상황에서 산초의 중앙 패스 ,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토미야스가 막아내며 경기는 3-2로 종료된다.









-랑닉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은 맨유-


계속해서 관중석에 랄프 랑닉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 가운데 맨유는 이번 경기 승리로 곧 감독으로 부임할 인물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어냈다.

특히 호날두는 랄프 랑닉과 잘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 말에 2골을 기록하였고 이번 경기는 상당히 재밌게 흘러간 가운데 서로가 서로에게 경기 리드를 양보하지 않았다.

이 경기는 충분히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지만 아쉽게 외데고르의 태클이 패배를 자초하는 행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개인 통산 800골과 801골을 성공시킨 가운데 맨유의 임시 감독이었던 마이클 캐릭은 이번 아스날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 다시 코치로 복귀하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양 팀은 상당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었다.

맨유는 14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 그리고 점유율 44% , 패스 성공률 85%를 자랑하였고 아스날은 17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 , 점유율 56%를 기록하며 맨유보다 공을 가진 횟수가 더욱 더 많았다.

이 경기에서 MVP는 2골을 기록한 호날두가 9.1점의 평점을 받았고 양 구단의 2선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길고한 가운데 여러 골을 내준 양 팀의 골키퍼는 낮은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득점에 성공했지만 페널티킥을 내준 외데고르는 7.5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맨유는 이 경기 승리로 리그 7위 , 아스널은 리그 5위를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