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폭설로 번리전이 연기되어 토트넘은 더욱 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운데 그 다음 상대였던 브렌트포드 상대로2-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그토록 기다렸던 손흥민의 득점 소식이 전해졌고 손흥민은 득점 후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토트넘의 팬인 톰 홀랜드에게 작은 선물을 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다음 경기 노리치시티와 경기를 앞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가야 하는 가운데 브렌트포드와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이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올리버 스킵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세르히오 레길론
FW – 루카스 모우라 , 해리 케인 , 손흥민
브렌트포드의 포메이션은 3-5-2로 수비수 부상자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렌트포드였다.
GK – 알바로 페르난데스
DF – 찰리 구드 , 폰투스 얀손 , 에단 피노크
MF – 세르기 카노스 , 피탈리 야넬트 , 프랭크 오니에카 , 리코 헨리
FW – 브라이언 음베우모 , 이반 토니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오른쪽에서 모우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12분 왼쪽에서 손흥민의 크로스 , 이어 벤 데이비스가 헤딩을 한다는게 세르지 카노스를 맞고 자책골이 기록된다.
21분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손흥민의 크로스 , 이어 다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고 28분 음베우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6분 손흥민이 질주 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37분 흘러나온 공을 호이비에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계속해서 토트넘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며 토트넘은 1-0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9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막아내고 50분 흘러나온 공을 벤 데이비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낸다.
65분 케인의 쓰루 패스 , 이어 왼쪽에서 레길론의 중앙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손흥민은 리그 5경기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87분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교체가 되는 가운데 콘테 감독이 손흥민과 포옹을 하며 경기는 2-0으로 끝나게 된다.
-공격적인 토트넘-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수비수들도 공격을 시도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벤 데이비스 , 에릭 다이어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격 포인트를 한 번씩 가져간 가운데 토트넘은 맹공격을 펼치며 수비력이 불안했던 브렌트포드를 위협했다.
결국 자책골 하나와 손흥민에게 골을 내준 브렌트포드는 지난 에버튼전 승리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게 되며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시도하였고 반면 브렌트포드는 6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시도하며 토트넘의 공격력이 더욱 우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점유율에서는 브렌트포드였지만 토트넘은 10번의 코너킥 찬스를 가져가 브렌트포드를 위협했고 이 경기에서 24번의 파울이 선언되며 그만큼 공격 기회가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토트넘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손흥민과 호이비에르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반면 자책골을 기록한 카노스는 5.5점의 최하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평점에서도 토트넘의 완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