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체제에서 단 1승도 경험하지 못했던 첼시 , 이들은 약체팀이라고 생각되는 본머스를 만나게 된 가운데 순위가 비슷한 두 팀의 대결에서 첼시가 승리를 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3-1 스코어로 경기에 승리하였으며 6연패에 탈출에 성공했다. 이제 첼시의 연승이 주목이 되는 가운데 이들은 남은 경기에 집중을 해야했다.

본머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네투
DF – 애덤 스미스 , 마르코스 세네시 , 로이드 켈리 , 마티아스 비냐
MF – 조 로스웰 , 제페르손 레르마
MF – 단고 와타라 , 필립 빌링 , 라이언 크리스티
FW – 도미닉 솔랑키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무드리크가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DF – 트레보 찰로바 , 브누아 바디아실 , 티아고 실바 , 벤 첼웰
MF – 은골로 캉테 , 엔소 페르난데스 , 코너 갤러거
FW – 노니 마두에케 , 카이 하베르츠 , 미하일로 무드리크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비냐가 침투하며 패스를 시도하지만 케파가 공을 잡아내고 5분 필링의 패스를 받은 레르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분 수비의 패스 미스를 마누에케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네투가 공을 잡아내고 오른쪽 측면에서 캉테의 크로스 , 갤러거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첼시였다.
21분 크리스티의 패스를 받은 비냐가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본머스였으며 30분 오른쪽에서 마두에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때리고만다.
33분 와타라의 크로스 , 크리스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4분 비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공을 잡아낸다.
37분 오른쪽에서 마두에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네투가 공을 잡아내고 41분 엔소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엔소의 팔에 맞아 파울이 선언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오른쪽에서 마두에케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56분 왼쪽에서 와타라의 중앙패스 , 바디아실이 걷어내며 위기를 모면한다.
63분 첼시가 은골로 캉테를 빼고 로프터스-치크를 교체한다. 68분 본머스의 코너킥 크로스 , 본머스 선수들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와 수비메게 막히고 만다.
71분 왼쪽에서 비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내고 75분 첼시가 마두에케와 지예흐를 교체한다.
82분 첼시의 프리킥 키커로 지예흐의 크로스 , 바디아실이 득점을 기록하며 첼시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브누아 바디아실이었다.
84분 첼시가 카이 하베르츠를 빼고 주앙 펠릭스를 투입하고 86분 스털링의 패스를 펠릭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결국 경기는 종료되며 6연패에서 벗어나는 램파드의 첼시였다.
-램파드 체제에서 첫 승한 첼시-
그레이엄 포터가 떠나고 잠시나마 지휘봉을 잡게 된 프랭크 램파드 , 과거 첼시의 감독이었던 그는 이번 시즌 최악의 지휘력을 보여주며 그가 왜 첼시 , 에버튼에서 경질이 되었는 지 충분히 이해가 되고 있었다.
임시 감독으로 돌아온 그는 단 1번의 승리도 경험하지 못했고 결국 램파드 임시 감독 부임 이후 6경기를 6연패로 기록하며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었다.
그의 전술은 캉테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전술을 보여줬고 결국 오늘 경기에서 4-3-3을 선택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연패는 끊기고 오랜 만에 승점을 가져오는 첼시였으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에버튼 시절 커리어까지 포함해 10연패를 탈출할 수 있었다.
오랜 만에 승리를 경험한 첼시는 리그 순위 11위를 기록하였으며 남은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할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 , 맨시티 , 뉴캐슬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들은 이번 본머스전에서 승리 이후 연패를 기록할 수 있었다.
다가오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첼시가 승리할 지 지켜봐야 했으며 연승을 이어갈 지 기대가 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본머스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첼시는 11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첼시가 2배 이상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첼시는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M은 헤딩 골의 주인공 코너 갤러거였으며 7.7점의 평점을 받았다. 캉테 역시 7.7점을 받았으며 이 경기의 최하 평점은 네투의 6.2점이었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당연 첼시가 우위를 점했으며 첼시에서 최하 평점은 6.4점의 카이 하베르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