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에서 독주를 보여주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 연패의 바예카노를 만나며 당연한 승리를 예상했지만 스코어는 1-0으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의 전설 지네딘 지단의 아들이자 잠시 활동을 했던 루카 지단의 모습과 라다멜 팔카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라요 바예카노의 포메이션은 4-2-3-1로 지단의 아들인 루카 지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루카 지단
DF – 이반 발리우 , 마리오 수아레스 , 알레한드로 카테나 , 호세 가르시아
MF – 오스카 발렌틴 마틴 루엥고 , 산티 코메사냐
MF – 베베 , 오스카르 트레조 , 알바로 가르시아
FW – 세르지 과르디올라
레알마드리드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알라바는 햄스트링으로 나초가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다니 카르바할 , 에데르 밀리탕 , 나초 페르난데스 , 페를랑 멘디
MF – 루카 모드리치 , 카세미루 , 토니 크로스
FW – 마르코 아센시오 , 카림 벤제마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5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지단이 공을 잡아내고 9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7분 바예카노 발리우의 크로스 , 이어 세르지 과르디올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낸다.
24분 오른쪽에서 카르바할의 패스 , 이어 아센시오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34분 오른쪽에서 과르디올라가 내려오면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9분 라요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중볼을 받던 도중 카세미루와 카테나의 충돌 후 카세미루가 득점에 성공하며 주심은 VAR 판독으로 확인을 한다.
주심은 VAR 판독 후 카세미루의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73분 발베르데의 전진 패스 , 이어 모드리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80분 라요의 슈팅 공세를 쿠르투아가 모두 막아낸다.
83분 호드리구와 벤제마가 침투하며 시도한 2대1 패스를 결국 벤제마가 득점으로 성공하며 스코어는 1-0이 되어버린다.
-폭발력있는 공격이 필요한 레알마드리드-
분명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마드리드지만 확실히 결정지어줄 때 결정을 지어줄만한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진 경기였다.
끝내 벤제마와 호드리구의 연계 플레이로 득점을 해줬지만 좀 더 쳐져있는 위치에 있었던 벤제마로 인해 보다 많은 중거리 , 윙어 선수들이 내려오며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공격 패턴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에 홀란드가 있었더라면 이들의 공격력은 지금보다 더욱 막강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는 1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레알마드리드는 13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 면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의 MVP는 득점에 성공한 카림 벤제마가 차지하게 되었다.
쿠르투아는 계속 보여준 선방으로 인해 벤제마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였고 교체로 모습을 비췄던 팔카오는 5.9점이라는 기대 이하의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