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들의 대결 무리뉴vs알레그리 , 유벤투스가 로마를 1-0으로 꺾었다



명장들의 대결 유벤투스의 알레그리와 AS로마의 무리뉴 감독의 경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는 유벤투스의 1-0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두 구단은 상당히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며 수비와 공격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라고 생각된 가운데 유벤투스는 이번 경기에 승리하게 되며 리그 상위권을 노리고 있었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4-4-2로 남미 선수들은 A매치를 치룬 뒤인 만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다닐루 , 레오나르도 보누치 , 조르조 키엘리니 , 마티아 데 실리오


MF – 후안 콰드라도 , 마누엘 로카텔리 , 로드리고 벤탄쿠르 ,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FW – 페데리코 키에사 , 모이스 킨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4-2-3-1로 에이브러햄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었다.



GK – 루이 파트리시우



DF – 릭 카르스도르프 , 잔루카 만치니 , 호제르 이바녜스 , 마티아스 비냐



MF – 브리안 크리스탄테 , 조르당 베레투



MF – 니콜로 차니올로 , 로렌초 펠레그리니 , 헨리크 미키타리안



FW – 태미 에이브러햄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8분 펠레그리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게 된다.

16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데 실리오의 크로스를 모이스 킨이 헤딩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였고 PSG에서 복귀한 모이스 킨의 활약이 돋보였다.

26분 차니올로와 엘 샤라위가 교체가 되고 31분 엘 샤라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위력이 약해진다.

41분 에이브러햄이 키엘리니를 뚫고 슈팅을 시도할라고 했지만 제대로 이어내지 못해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44분 AS로마의 페널티킥 키커로 베레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내며 AS로마의 기회를 저지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두 팀은 보다 서로를 마크하고 있었다.

슈팅 , 크로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며 서로를 막는 플레이에 열중하고 있던 가운데 50분 AS로마의 프리킥이 선언되고 프리킥 크로스를 이바녜스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1분에는 데 실리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3분에는 키엘리니가 펠레그리니의 다리를 건들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는다.

63분 베르나르데스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게 되고 64분 베레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게 된다.

70분 키에사와 알바로 모라타가 교체가 되며 모습을 보인 가운데 73분 비냐가 침투해 아웃프런트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76분에는 베르나르데스키와 아르투르 멜루가 교체가 되며 AS로마는 결정적인 못브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 결국 경기는 1-0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판정 논란-

이 경기에서 논란이 된 것은 AS로마의 판정이었다.

에이브러햄이 페널티박스 안에 돌파를 시도하다가 다닐루의 태클에 넘어졌고 미키타리안이 공을 살려 에이브러햄이 득점에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 후 미키타리안은 이 판정에 대해 불만을 느꼈고 이어 주심은 AS로마에게 파울을 아끼는 모습을 보며 충분히 논란거리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조세 무리뉴는 경기 후 판정 논란에 대해 특별히 이야기하는 것은 없었지만 그는 위대한 로마를 봤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는 유일한 득점을 기록한 모이스 킨이 아닌 많은 선방을 보여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평점 8.0점으로 MVP에 선정되었다.

슈체스니는 선방쇼를 보여주며 AS로마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으며 유벤투스는 수비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AS로마에서는 평점 7점 이상대를 기록한 선수는 좌우측 풀백 두 명의 선수였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6점대였다.

로마는 15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 점유율도 53%를 가지고 많은 패스를 기록했지만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확실히 무리뉴의 로마가 이전 로마보다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경기였으며 앞으로 로마의 경기가 더욱 기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