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토리노의 토리노 더비 , 로카텔리 활약으로 1-0 승리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마친 유벤투스는 다음 경기 지역인 토리노 더비가 남아있었다.

연속해서 어려운 경기를 치뤄야하는 상황에서 유벤투스의 감독인 알레그리 감독은 첼시전보다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첼시전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마누엘 로카텔리의 득점으로 유벤투스는 1-0 승리를 하게 된다.

토리노의 선발 라인업 3-4-2-1로 최적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GK – 반야 밀린코비치-사비치



DF – 다비드 자마 , 브레메르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MF – 윌프리드 싱고 , 톰마소 포베가 , 롤란도 만드라고라 , 올라 아이나



MF – 사샤 루키치 , 요시프 브레칼로



FW –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4-4-2로 모라타와 디발라의 부재를 모이스 킨이 책임지게 되었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알렉스 산드루 , 조르조 키엘리니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다닐루


MF – 아드리앙 라비오 , 마누엘 로카텔리 , 웨스턴 맥케니 ,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FW – 페데리코 키에사 , 모이스 킨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오른쪽에서 모이스 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게 된다.

5분 라비오의 패스를 맥케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분에 또 다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토리노의 침투와 크로스는 모두 수비수들에게 막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선수들이 중거리 슈팅을 여러차례 시도하게 된다.

좀처럼 토리노의 공격이 연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서 토리노의 공격은 계속해서 몰아쳤다.

30분에는 사나브리아와 슈체스니가 충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 가운데 대체로 더비전 답게 파울이 굉장히 많이 선언되고 있었다.

관중석에는 안드레아 벨로티의 모습이 비춰진 가운데 43분 로카텔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게 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맥케니와 포베가가 충돌하며 파울이 선언된다.

선수들은 서로를 끌어당기는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되는 가운데 53분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맥케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낸다.

54분 콰드라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고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던 가운데 71분 로카텔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86분이 되서야 키에사의 패스를 받은 로카텔리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경기는 결국 1-0으로 끝나게 된다.








-유벤투스에는 로카텔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점 3점을 가져오게 한 선수는 로카텔리였지만 그는 득점 뿐만이 아닌 그가 유벤투스의 중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로카텔리는 자신이 올라가야 할 때와 공을 배급해야하는 상황을 뚜렷히 판단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는 공수 전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로카텔리 합류 이후 유벤투스의 중원이 회복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에게 로카텔리의 영입은 마치 빛같은 존재이기도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마누엘 로카텔리가 평점 8.3점으로 MVP로 등극한 가운데 더비전 답게 파울이 총 34회나 선언되었다.

선수들은 서로 잡아당기고 넘어트리는 모습이 대다수였지만 승자는 유벤투스였으며 두 팀 모두 10번 이상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토리노는 유효슈팅을 2번 , 유벤투스는 3번을 기록하게 되었다.

점유율을 오래 끌고 가기에는 파울이 많이 발생되어 흐름이 여러차례 끊긴 가운데 점유율부터 패스까지 유벤투스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