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지난 아탈란타와 14라운드 경기 패배 후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야하는 가운데 다행히 이번 살레르니타나 상대로 2-0 승리로 승점을 가져오게 된다.
이 경기에서 디발라는 자신의 플레이를 충분히 보여줬으며 에이스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가운데 이번 승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연승을 노려봐야하는 유벤투스였다.
살레르니타나의 포메이션은 4-4-2로 5백으로 변경 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었다.
GK – 비드 벨레치
DF – 와즈미 케츠라마 , 느르베르트 기욤베르 , 리카르도 가글리올로 , 프레데릭 베셀리
MF – 나딜 초르테아 , 라시나 쿨리발리 , 레오나드로 카페치 , 루카 라니에리
FW – 페데리코 보나촐리 , 시미
유벤투스의 포메이션은 4-2-3-1로 키엘리니가 주장 완장을 차게 된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후안 콰드라도
, 조르조 키엘리니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루카 펠레그리니
MF – 마누엘 로카텔리 , 로드리고 벤탄쿠르
MF – 데얀 쿨루세프스키 , 파울로 디발라 ,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FW – 모이스 킨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디발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가볍게 공을 잡아내고 10분 디발라가 또 다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낸다.
15분 시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21분 디발라와 쿨루세브스키의 2대1 패스 후 디발라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28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키커로 콰드라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키엘리니가 득점으로 어이낸 가운데 주심은 VAR 확인 후 킨의 오프사이드를 확인 후 무효 처리를 선언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되고 58분 흘러나온 공을 라니에리가 완벽한 찬스에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라니에리는 믿을 수 없는 표정을 보여주며 절호의 찬스를 날린 가운데 70디발라의 크로스 , 이어 베르나르데스키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가 바로 옆에 골키퍼와 수비수가 있는 상황에서 공을 가볍게 건들며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82분 디발라가 상대 선수의 공을 빼앗아 슈팅까지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93분 모라타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94분 유벤투스는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마이타으 소울레가 서로 교체가 된다 , 95분 유벤투스의 페널티킥 키커로 디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쐐기골이 무산되고 경기가 종료된다.
-디발라 사용법-
이번 경기에서 디발라의 플레이 스타일을 충분히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되었다.
4-4-2가 아닌 4-2-3-1 그리고 디발라가 제일 좋아하는 2선에서 디발라는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며 계속해서 살레르니타나의 골문을 노리고 있었다.
디발라가 득점을 하는데 있어 충분한 공간이 필요했고 측면에 위치한 선수들은 디발라에게 패스를 하였고 디발라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상대 선수들의 공을 빼앗아 기회를 가져오는 모습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결국 디발라는 이러한 플레이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거머쥐었고 추가 시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하며 멀티골 기회를 이렇게 날려버리고 말았다.
확실히 4-4-2보다 4-2-3-1에서 디발라의 활약에 눈에 뜬 가운데 유벤투스가 다음 경기에서도 4-2-3-1 포메이션을 선택할 지 주목해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18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점유율은 74%로 패스 횟수는 818회를 기록했다.
압도적으로 점유와 패스를 가져간 유벤투스는 경기를 지배했고 이 경기에서 파울로 디발라는 평점 8.4점으로 MVP로 선정되기까지 한다.
유벤투스 대부분의 선수들이 준수한 평점을 받은 가운데 이 경기에서 최하 평점은 살레르니타나의 주장인 레오나드로 카페치가 5.6점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