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세리에 30Round] 좀처럼 승리하지 못하는 인터밀란 , 피오렌티나전 1-1 무승부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후 토리노와 비기며 반등이 필요한 인터밀란 , 얼마 전까지 리그 1위를 달린 인터밀란이었지만 이번 피오렌티나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서 서서히 밀려나는 것 같았다.

아직 1경기를 덜 치뤘다고 하지만 1위인 AC밀란과 승점 6점 차이를 보이고 있었고 4위인 유벤투스가 추격해오는 상황에서 인터밀란은 다가올 경기에서 승리만을 노려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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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포메이션은 3-5-2 탄탄한 선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인터밀란이었다.



GK – 사미르 한다노비치



DF –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 밀란 슈크리니아르 , 다닐로 담브로시오



MF – 이반 페리시치 , 아르투로 비달 , 하칸 찰하놀루 , 니콜로 바렐라 , 덴젤 둠프리스



FW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에딘 제코

피오렌티나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피에토르 테라치노



DF – 로렌초 베누티 , 니콜라 밀렌코비치 , 이고르 ,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MF – 가에타노 카스트로빌리 , 루카스 토레이라 , 엘프리드 던컨



FW – 니콜라스 곤살레스 ,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 리카르도 사포나라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사포나라의 패스를 받은 곤살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한다노비치가 막아내고 14분 사포나라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한다노비치가 선방해낸다.

21분 카스트로빌리의 전진 패스를 받은 곤살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크리니아르에게 막히고 32분 둠프리스의 크로스를 비달이 이상하게 차며 기회가 무산된다.

37분 오른쪽에서 바렐라의 크로스 , 하지만 골키퍼가 나와 공을 걷어내고 40분 둠프리스의 낮은 크로스를 라우타로가 득점으로 이어보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47분 제코가 헤딩으로 흘러준 패스를 비달이 받아 슈팅 , 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흘러나온 공을 바렐라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9분 베누티의 패스를 받은 곤살레스의 중앙 패스 , 이어 토레이라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에 성공한 피오렌티나였다.

55분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 , 이어 둠프리스가 헤딩으로 동점골에 성공하였으며 64분 바렐라의 전방 크로스 , 이어 라우타로가 공을 받는 과정에서 베누티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주심은 VAR 판독을 확인하게 된다.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아닌 정당방위 태클로 선언하였고 89분 비달의 백 패스 , 이어 산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라기에 맞으며 기회가 무산된다.

93분 피오렌티나의 역습 , 이코네가 달려가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한다노비치의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우승과 유로파를 노리는 양 팀-


인터밀란은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반면 피오렌티나는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두 팀 모두 한 발이라도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펼쳐졌으며 피오렌티나는 이번 공격력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터밀란은 다음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만나게 되고 피오렌티나는 나폴리를 만나 두 팀 모두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이들이 다음 경기에서 승리해 자신들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지 지켜봐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인터밀란은 13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피오렌티나는 1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패스 횟수 , 점유율은 큰 차이가 없었으며 파울은 26회가 나온 가운데 옐로우 카드는 총 3장이 나오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피오렌티나의 루카스 토레이라가 7.8점을 받았고 덴젤 둠프리스는 7.7점을 받았다.

양 팀 비슷한 수준의 경기를 보여줬기에 팀 평균도 비슷하였으며 치열한 경기를 보여준 두 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