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세리에 27Round] 또 무승부? AC밀란 , 우디네세와 1-1 무승부로 1위 굳히지 못했다



여전히 뜨거운 경쟁을 보여주고 있는 세리에 , 우승을 다투고 있는 1~3위가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많은 축구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다.

AC밀란은 우디네세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인터밀란도 제노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AC밀란은 타 ㄱ단보다 1경기를 더 많이 치루며 1위 자리가 매우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AC밀란은 다음 상대로 3위인 나폴리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디네세전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AC밀란의 포메이션은 4-2-3-1로 케시에의 활약이 기대되는 AC밀란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마이크 메냥



DF – 다비데 칼라브리아 , 피카요 토모리 , 알렉시오 로마놀리 , 테오 에르난데스



MF – 산드로 토날리 , 프랭크 케시에



MF – 주니오르 메시아스 , 브라힘 디아스 , 하파엘 레앙



FW – 올리비에 지루

우디네세의 포메이션은 3-5-2로 아스날에 있던 파블로 마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마르코 실베스트리


DF – 호드리구 베캉 , 파블로 마리 , 네우엔 페레즈


MF – 나우엘 몰리나 , 톨가이 아슬란 , 왈라스 , 장 빅토르 마켄고 , 마빈 지겔라르


FW – 제라르 데울로페우 , 베투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오른쪽에서 우디네세의 긴 중앙 패스 , 하지만 토모리가 태클로 걷어내고 12분 오른쪽에서 데울로페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0분 왼쪽에서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7분 오른쪽에서 칼라브리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9분 토날리의 크로스 , 이어 레앙이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41분 베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되고 59분 아슬란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62분 왼쪽에서 베캉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내고 66분 왼쪽에서 페레이라의 오버헤드 킥 , 이어 우도지에에 맞고 들어가며 동점골이 기록된다.

76분 브라힘 디아스의 높은 패스 , 이어 레앙이 공을 띄운 뒤 헤딩을 시도할라지만 상대 선수에게 막히고 78분 AC밀란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로마놀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만다.

93분 데울로페우가 중거리 슈잉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내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득점 기회 못 살린 AC밀란-


AC밀란은 우디네세의 공격을 잘 막고 버텼지만 우당탕탕에는 장사가 없었다.

우도지에의 득점 당시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공을 따라가지 못했고 이후 이들의 공격은 아쉬움이 남으며 진정한 해결사가 필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레앙이 있었지만 디아스와 지루가 활약을 해주지 못해 즐라탄이 복귀가 절실하였고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해 골문에 노크하던 AC밀란이었지만 끝내 들어가지 못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9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 , 우디네세는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한 가운데 점유율과 패스는 AC밀란이 압도하였다.

파울은 총 30회가 나와 6번의 옐로우 카드가 나타난 가운데 이 경기에 MVP는 1도움을 기록한 산드로 토날리에게 돌아갔다.

반면 우디네세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저 그런 평점을 받았으며 AC밀란은 수비부터 2선까지 평점이 7점 이상이었지만 디아스와 지루는 저조한 7점 미만의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