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AC밀란 , 현 감독 경질 후 알레그리 재선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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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유벤투스의 감독 안드레아 피를로 , AC밀란의 현 감독인 스테파노 피올리 , 현재 두 구단은 지금의 순위에 만족스럽지 못하고 있었고 결국 이들의 경질설이 다시 한 번 언급되기 시작했다.

AC밀란의 경우 마르코 지암파올로를 경질 후 서둘러 스테파노 피올리라는 인물을 감독으로 선임하게 된다.

당시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어 19-20시즌이 끝나면 그를 경질한다고 했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합류하며 AC밀란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결국 피올리 체제로 한 시즌 더 지켜보기로한 AC밀란은 20-21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달렸지만 현재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어려울 수 있는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AC밀란이 리그 4위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스테파노 피올리를 경질 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차기 감독으로 전 AC밀란의 감독으로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 헬라스 베로나의 감독 이반 유리치를 유력한 후보로 두고 있었다.

알레그리 감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밀란을 이끌던 감독이었고 당시 중하위권 구단들을 지휘해 주목받았던 그가 AC밀란에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한 구단이다.

결국 밀란에서 경질 후 유벤투스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우승 트로피를 책임졌지만 AC밀란은 다시 한 번 알레그리의 마법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알레그리를 원하고 있는 구단은 AC밀란 뿐만이 아니었다 , 호날두가 합류한 이후 기대 이상의 챔스에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알레그리는 18-19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고 이어 마우리시오 사리 , 안드레아 피를로로 감독이 교체되지만 여전히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된다.

결국 유벤투스는 피를로 감독을 경질 후 알레그리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었고 리그 우승을 인터밀란에게 빼앗겨 피를로 감독의 경질은 매우 유력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 알레그리의 전술에 호날두는 어울리지 않았고 이로 인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해 경질되었다는 것은 많은 축구 팬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 매체는 알레그리가 복귀한다면 호날두를 이적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단 최고 슈퍼스타의 입지에 따라 알레그리의 거취가 정해졌다.

하지만 떠난 감독을 재선임하는 것은 여전히 쉬운 선택이 아니었다 , 만약 유벤투스가 알레그리 복귀에 실패할 경우 조세 무리뉴에게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조세 무리뉴의 유벤투스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였다.

조세 무리뉴는 과거 인터 밀란을 트레블로 이끈 감독으로 인테르의 라이벌 구단 감독을 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지만 현재의 상황을 두고 보면 빅클럽 중 무리뉴를 원하는 구단이 없어 유벤투스의 제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현재 매체들은 무리뉴 감독이 유벤투스 지휘를 거절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테르의 리그 우승이 정해지며 라이벌 구단들의 감독직들이 변화를 예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