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 차기 감독으로 지단-알레그리 아닌 가투소 선임 원한다





ⓒ 게티이미지

안드레아 피를로 체제에서 좋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벤투스 ,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위태로운 상황이 되어버리자 유벤투스는 감독 경험이 없던 피를로 감독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가 현역 시절 보여준 넓은 시야로 유벤투스를 바꿔나가길 기대했지만 확실히 선수 시절과 감독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었다.

결국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피를로 감독을 경질 다른 명장을 선임할 예정으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복귀 , 지네딘 지단 선임을 고민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유벤투스의 차기 감독은 언급되었던 두 감독이 아닌 젠나로 가투소가 1순위라고 보도되기 시작했다.

제일 유력해 보였던 차기 감독 알레그리와 지단의 이름이 빠지고 가투소의 이름이 언급된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었다.

유벤투스는 현재 지단 감독이 수령받는 연봉 수준을 감당하기 어려워하고 있었고 알레그리 리그 내에서 유벤투스의 독주를 이어나간 인물 중 한 명이었지만 호날두 합류 후 챔스 성적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구단은 그를 경질 후 마우리시오 사리를 선임하였다.






결국 구단 측은 두 감독의 선임 가능성을 뒤에 미뤄놓고 AC밀란 , 나폴리를 준수한 수준까지 끌고왔던 젠나로 가투소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있었다.

현역 시절 과격한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그의 리더십은 감독이 되서도 주목을 받고 있었고 유벤투스는 이러한 카리스마 감독이 구단을 바꿀 수 있다는 이유로 가투소 선임을 플랜A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많은 팬들은 가투소가 유벤투스 감독이 될 수 있다는 소식에 호날두와 조합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사실상 구단의 왕같은 선수로 인지되고 있는 호날두를 가투소가 한 번에 휘어잡는 것을 두고 호날두의 태도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고 있었지만 최근 호날두가 자신의 슈퍼카들을 자신의 집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는 장면이 포착되며 그가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만약 가투소가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한들 호날두가 이적을 할 수 있어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할 확률도 높았으며 과연 유벤투스가 어떠한 감독을 선임할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