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경질설이 언급되었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 하지만 구단의 무한 신뢰로 여전히 맨유 감독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정말 위기가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배한 맨유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선수들도 외면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입지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이어 “레스터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맨유 감독직에 대해 구두 합의를 했다”라고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하게 된다.
브랜든 로저스는 리버풀 , 스완지시티 등을 거쳐 레스터시티를 보다 강력한 구단으로 만들어낸 인물이었고 EPL 빅클럽들 중 차기 감독 후보들 중 반드시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 감독이기도했다.
매체에 말을 빌려 솔샤르의 대체자는 브랜든 로저스가 될 수 있다는 말이었고 맨유는 새로운 맨유로 다시 태어날 때라는 것이었다.
여기서 브랜든 로저스는 이번 시즌 중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는 것이 아닌 시즌이 끝난 뒤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는 조건으로 구두 합의를 진행한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이어 공신력 높은 영국 BBC는 “솔샤르 경질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맨유가 로저스 감독을 선임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맨유가 생각하고 있는 차기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브랜든 로저스 , 에릭 텐 하그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브랜든 로저스는 과거 리버풀 감독이기도 하였고 그는 이전에도 맨유 감독직을 거부한 경험이 있어 이 소식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였다.
현재 단장과 감독직을 수행했던 랄프 랑닉도 맨유 지휘봉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도 솔샤르 체제에 대한 신뢰가 흐트러지고 있었다.
특히 팀 내의 에이스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솔샤르 감독에게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알려졌고 호날두 역시 현 맨유의 수준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함께했던 지네딘 지단 감독을 원했지만 지단 감독은 맨유 지휘봉에 관심이 없다고 알려졌으며 이제 몰릴 때로 몰린 솔샤르 체제의 입지는 점점 옅어지지 못해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가운데 맨유가 과연 이번 시즌 솔샤르 체제를 유지할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