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과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5-0 대패를 당하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은 코 앞에 다가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단 역시 솔샤르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이어나가길 원했지만 팬들은 물론 맨유 선수들까지 감독에 대해 의문을 표현하기 시작하며 구단은 솔샤르와 동행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는 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안토니오 콘테 , 지네딘 지단 등 여러 감독들의 이름이 오르고 내리고 있는 현재 이를 지켜보던 맨유의 레전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는 “알렉스 퍼거슨이 맨유 훈련장까지 찾아와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반대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력스 퍼거슨은 솔샤르 감독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시점에 경기 후 바로 다음 날 훈련장에 방문해 선수와 감독의 훈련을 지켜보았고 이는 솔샤르 감독에 대한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위로 판단되고 있었다.
과거 맨유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존재의 솔샤르 픽은 매우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진정한 후임을 솔샤르로 인정하기까지 했다.
지금도 둘은 식사자리를 가지며 맨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솔샤르 감독 경질은 나중의 이야기가 되어버리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맨유 측은 여전히 솔샤르 감독과 함께 할 것으로 유력한 가운데 감독 경질보다 현재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소식에 맨유 팬들은 상당히 분노하였지만 타 구단의 팬들은 솔샤르의 맨유가 결정되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유명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솔샤르 감독이 토트넘과 경기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었으며 추후 맨유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했다.
알렉스 퍼거슨은 분명 맨유의 전설적인 존재지만 이번 솔샤르 감독을 감싸는 행위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