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국가대표 감독직 제안받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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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국가대표 감독직에 욕심을 보이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그는 맨시티에서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다음 지휘할 팀은 맨시티가 아닌 국가대표팀이 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었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파고들자면 그가 네델란드 국가대표 감독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최근 네델란드 축구협회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그의 스타일이 네델란드의 스타일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이유였다.

그의 멘토는 요한 크루이프 , 바르셀로나의 전설이기도하며 네델란드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그는 과르디올라가 존경하는 사람이었으며 그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네델란드의 “토탈 사커”와 잘 어울린다는 것이었다.

현재 네델란드 국가대표 감독은 루이스 판 할로 2022년 12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가운데 2023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그를 노리고 있었다.

여기서 국가대표팀이 펩 과르디올라를 원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맨시티가 과르디올라와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는 점이었다.







계약 기간이 그리 넉넉히 남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그에게 재계약 서류를 내밀지 않고 있었으며 여기서 그가 맨시티와 계약 기간에 임무를 마치고 국가대표 감독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국 매체에 의하면 맨시티의 회장은 “과르디올라를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설득할 것이며 그와 함께 많은 영광을 만들어 갈 믿음이 있다 , 그의 미래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며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 남고 재계약도 체결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여기서 영국 매체들도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떠날 생각을 접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그는 일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는 내게 모든 것을 줬다 , 나는 맨시티를 배신할 수 없다”라고 말하였으며 추후 구단이 제안하는 재계약 서류를 뿌리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의 장기 집권을 원하고 있었고 선수들 역시 잘 따르기 때문에 그에게 완전한 신뢰를 쏟아붓고 있었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 외에 다른 구단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며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의 재계약 소식을 주목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