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리오 고메스 , 슈투트가르트 승격시키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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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축구 팬들에게 잊혀진 독일 공격수 마리오 고메스 , 34세인 그는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는 독일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고 이후 피오렌티나 , 베식타스 ,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자신의 유스팀이자 데뷔 구단인 슈투트가르트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16위로 2부 리그 강등이 결정되었으며 그는 충분히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팀을 떠나지 않고 잔류를 선택했으며 19-20시즌 19경기 6골을 기록하며 슈투트가르트를 분데스리가2의 2위에 안착시키며 팀을 승격하게 만들었다.
슈투트가르트를 1부 리그로 승격시킨 그는 미국MLS , 바르셀로나 , 레알마드리드 ,이니에스타가 있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 이적설이 전해지기도했지만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보낸 시간이 감사하다 , 여기서 경력을 끝내는 것이 내 꿈이었다” 라고 말하며 자신이 멈춰야 할 때를 말해주었다.
이어 “나에게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지금이 작별인사를 할 적기다” 라고 말하며 그는 팀원들에게 헹가레를 받으며 선수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328경기 170골을 기록한 그는 최다 골 1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으며 독일 대표팀 요하힘 뢰브 , 토마스 히츨스페르거 등 여러 사람들이 그와 함께한 과거를 회상하며 그의 은퇴를 축하해주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소속팀을 승격시키고 은퇴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으며 과거 마리오 고메스의 활약상을 기억하는 팬들은 그의 은퇴에 매우 씁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제 현역이 아닌 추억으로 남아버린 은퇴 소식에 슬퍼하는 팬들도 있었으며 그가 은퇴 후 좋은 일만 있길 바라고 있었다.
과거의 독일 공격수로 남게 된 마리오 고메스 , 독일 국가대표 , 바이에른 뮌헨 선수로 익숙했던 그도 경기장을 떠나게 되며 모두가 과거의 독일 ,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들을 회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