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맨시티의 살아있는 전설적인 공격수가 떠났다는 소식이 오늘이 되서야 오피셜로 보도되었다.
맨시티의 리빌딩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결국 계약 만료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에서는 아구에로가 2023년까지 계약을 체결하였고 바이아웃은 1억 유로인 1335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자랑했다.
애초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아구에로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예상된 일이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와 재계약을 원하지 않았고 아구에로 역시 아르헨티나의 절친한 친구 리오넬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원하고 있던 가운데 결국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구단이라는 것을 안다 , 나는 여기에 오기 위해 훌륭한 결정을 내렸고 노력하겠다 , 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을 때 18세였고 많은 것을 배웠다 , 그 후 맨시티에서 활동하며 경기 방식이 바뀌었지만 어디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생각이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바르셀로나의 도움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구에로는 자신의 커리어가 한 단계 진전된 것 같아며 행복해하였고 바르셀로나 팬들은 득점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수준급 공격수 합류에 상당히 기뻐하고 있었다.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활동을 생각했을 때 그의 라리가 생활은 어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그의 합류로 인해 리오넬 메시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져 팬들은 더더욱 기뻐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전 수아레스를 떠나보낸 메시였지만 1시즌이 지난 뒤 국대에서 절친한 동료 아구에로가 합류하게 되었다.
과연 메시가 다음 시즌 아구에로와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바르셀로나의 선수 영입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