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어떤 이적설보다 토트넘 팬들이 기다리고 있던 소식이 오늘이 되서야 전해졌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의 사진이 올라오며 결국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에 토트넘에 합류했던 그는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머물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년 밖에 남지 않아 현재 이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언급되었고 과거 레알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맨유 , 리버풀 , 바이에른 뮌헨 등 이적설이 전해졌었지만 막상 이적이 진전되지 않았었고 최근 리버풀이 다시 한 번 영입에 관심을 받았지만 많은 언론 매체들은 그가 토트넘과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이야기하였다.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3억 1500만원의 주급을 수령받기로 전해졌으며 이는 팀 내의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 , 탕귀 은돔벨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정도였다.
손흥민이 체결한 주급은 현재 EPL 주급 8위 수준의 연봉이었으며 그가 진정한 팀 내 최고의 에이스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구단은 나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줬으며 이 자리에 있게 되어 기쁘다 , 재계약 결정은 쉬었다 , 조만간 팬들을 다시 보게 될 생각에 기쁘다”라고 말하였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맺어 기쁘다 , 구단에 미치는 그의 영향력은 대단하며 우리의 목표의 그가 포함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손흥민의 잔류에 한 숨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초 해리 케인의 이적이 손흥민의 잔류와 연결되기 시작하며 많은 주목을 받게 된 손흥민의 재계약 , 해리 케인의 최고의 파트너 손흥민이 잔류한 만큼 케인이 이적을 선택할 지 잔류를 선택해야 할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