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의 맨시티 이적이 빅 이슈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그보다 더 뛰어넘는 소식이 생겨나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재계약 , 20-21시즌을 끝으로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고 리오넬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를 FA소속으로 뛰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회가 끝난 뒤 휴가를 즐기고 나서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진행해 재계약 오피셜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메시가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축구계는 소란스럽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 홈페이지에서는 “메시와 합의에 긍정적이었으나 재정적인 이유로 계약이 결렬 되었다 , 메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남은 커리어에 행운을 빈다”라고 발표하였다.
이 소식은 축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 원클럽맨이자 현 축구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그의 이적 , 그리고 그가 새롭게 합류할 구단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메시가 재계약을 거절한 이유는 주급과 연봉 그리고 팀의 계획이 불만족스러워서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우선 바르셀로나의 재정적인 이유로 메시는 기존에 받던 연봉의 50%를 계약 조건에 내걸었고 메시는 급여에 대해서 큰 불만은 없던 것 같았다.
하지만 전력이나 앞으로의 프로젝트가 자신의 만족을 채우지 못했다고 전해졌고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연봉을 50%나 삭감했지만 여전히 라리가 주급 체제 단계를 위반하는 상황이 유지되어 메시의 합류는 사실상 어려웠던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영입을 위해 필리페 쿠티뉴 , 앙투안 그리즈만을 판매할 계획까지 세웠지만 그들을 원하는 구단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고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레전드로 남을 것 같던 메시는 끝내 구단을 떠나게 되었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는 맨시티 , PSG가 주목받고 있었지만 언론 매체에서는 맨시티가 케인과 그릴리시의 영입에 올인을 하고 있는 만큼 메시의 영입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었고 최근 PSG 선수들과 휴가를 즐긴 메시가 PSG 이적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메시를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PSG가 지나칠 일이 없다고 예상되었으며 만약 메시가 PSG에 합류한다면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이 아닌 잔류를 선택할 수 있어 반드시 접근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