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출신의 수비수 김민재 , 애초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활동하던 그는 이전부터 많은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유벤투스 , 포르투 , 토트넘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유럽파 선수가 생길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한국 팬들은 물론 그 역시 유럽 이적을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베이징 궈안의 높은 요구로 이적은 몇 차례 무산되었지만 이제서야 김민재가 중국을 떠나 좀 더 큰 무대인 유럽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구단은 바로 형제의 나라 터키 페네러바체 SK , 애초 포르투 이적이 유력하다고 생각했지만 갑작스럽게 페네르바체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김민재 영입에 성공하였다.
페네르바체는 한글로 김민재의 영입을 발표하였고 4년 계약을 맺으며 김민재를 괴물 , 강철 같아 , 강한 선수라고 표현하며 환영했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약 40억~53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었고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하향 조정 , 연봉 삭감을 감수하며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 합류하게 되며 적어도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 있는 횟수가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24세라는 나이에 첫 유럽 구단은 페네르바체가 된 김민재 , 메수트 외질 , 파피스 시세 , 루이스 구스타부 등 왕년에 이름을 날린 선수들과 함께하게 된 김민재의 모습을 서둘러 보고 싶었으며 김민재의 이번 시즌 소식에 집중할 필요가 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