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심장 마비로 인해 제세동기 삽입된 에릭센 , 세리에 활동 불가 확정





ⓒ 게티이미지

유로2020에서 충격적인 소식으로 축구 팬들에게 다가왔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심장 마비 소식.

핀란드를 상대하고 있는 덴마크 국가대표 선수였던 에릭센은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응급 처치로 겨우 정신을 차렸지만 그가 쓰러진 이유를 알아보니 심장마비였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심장에 제세동기를 삽입한 에릭센은 회복 후 경기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탈리아 세리에 측은 심장에 문제가 있는 선수일 경우 활동할 수 없다는 규칙이 있어 에릭센의 생활에 영향을 주게 된다.

결국 자세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한 인터밀란은 시간이 지나 안타까운 소식을 발표하게 된다.

인터밀란 측은 “이탈리아 의료 당국은 에릭센의 스포츠 활동을 불허했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더 이상 에릭센은 이탈리아에서 축구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인테르는 에릭센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하였고 우승을 위해 인터밀란에 합류했던 그는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후 구단을 떠나버리게 되었다.

에릭센은 2020년 인터밀란에 합류했으며 합류 초기에 적응 문제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던 와중 이러한 시련을 맞이하게 되며 인터밀란의 생활이 끝나고 말았다.

이전 에릭센의 제세동기 삽입에도 그의 영입을 원하던 구단은 아약스가 있었으며 아약스에 활동하고 있는 데일리 블린트도 제세동기가 삽입된 채로 활동하고 있기에 현재 에릭센에게 아약스 이적이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되었다.

과연 그가 어느 구단으로 이적할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팬들이 한 시라도 빨리 경기장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