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주목을 받던 리그 1,2위에 경기 , 동시 전술 천재 펩 과르디올라와 토마스 투헬의 대결에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를 하고 지켜본 경기는 결국 맨시티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현 시즌 EPL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첼시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다시 한 번 맨시티의 대단함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맨시티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카일 워커와 존 스톤스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 존 스톤스 , 아이메릭 라포르트 , 주앙 칸셀루
MF – 케빈 데 브라위너 , 로드리 , 베르나르두 실바
FW – 필 포든 , 라힘 스털링 , 잭 그릴리쉬
첼시의 포메이션은 3-4-2-1로 은골로 캉테가 경기장에 돌아오게 되었다.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DF – 안토니오 뤼디거 , 치아구 시우바 , 말랑 사르
MF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은골로 캉테 , 마테오 코바치치 , 마르코스 알론소
MF –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 하킴 지예흐
FW – 로멜루 루카쿠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케파가 나와 공을 처리한다는 것이 아스필리쿠에타에 맞고 자책골이 기록될 뻔 했다.
10분 루카쿠가 질주 후 패스 , 하지만 마르코스 알론소가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공을 건들지 못하였고 오프사이드까지 선언되었다.
14분 왼쪽에서 스털링의 크로스 , 이어 스톤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공을 잡아내고 39분 코바치치의 패스가 굴절되어 그릴리쉬에게 향하고 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막아낸다.
43분 왼쪽에서 그릴리쉬의 패스 , 이어 케빈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첼시는 단 1개의 슈팅을 시도하지 못한 채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7분 코바치치의 전진 패스 , 이어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낸다.
68분 오른쪽에서 스털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0분 데 브라위너의 중거리 슈팅이 터지며 드디어 이 경기에 득점이 터진다.
84분 스털링의 화려한 돌파 후 패스 , 이어 포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경기가 끝난 가운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맨시티와 첼시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하게 된다.
-EPL 최고는 맨시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리그 1위와 리그 2위의 대결 , 그리고 명장이라고 불린 펩 과르디올라와 토마스 투헬의 대결은 결국 맨시티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많은 공격 찬스를 가지고 가지 못했고 맨시티는 충분히 자신들의 플레이를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가 지나고 맨시티의 1위 독주는 여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2위와 격차를 더욱 벌린 맨시티는 트로피를 향해 계속 달려가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완벽한 조직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완전히 증명되는 셈이었다.
경기가 종료된 뒤 투헬 감독은 경기 결과에 실망스럽다고 말했지만 그는 “맨시티 홈경기에서는 나올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충분히 그들의 승리를 인정하고 있었다.
이어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 우리는 수비도 잘했고 실점 위기도 막았다”라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투헬 감독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맨시티가 매 경기 승리할 경우 따라 잡을 없을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창과 방패를 따져본다면 맨시티가 창 , 첼시가 방패가 되어버렸다.
맨시티는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 , 첼시는 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고 점유율 , 패스 횟수에서도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다.
맨시티의 대부분 선수들은 평점 7점 이상이었고 첼시는 대부분 6점대의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로멜루 루카쿠는 활약을 해주지 못해 이 경기 최하 평점인 5.6점을 받고 말았다.
수비에는 말랑 사르가 높은 평점을 자랑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첼시는 맨시티의 분위기에 잡혀먹힌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