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28Round] 도허티의 맹활약으로 에버튼을 5-0으로 잡은 토트넘 , 다음은 맨유다!



지고 이기고 지고 이기고를 반복하며 도통 갈피를 못 잡을 것 같았던 토트넘 , 그렇게 4위권 싸움에서 여전히 희망을 가지고 있는 구단이며 그렇게 에버튼이라는 상대를 만나게 된다.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생각되었지만 막상 결기 결과는 5-0 토트넘의 대승 , 이 날 손흥민은 물론 해리 케인까지 득점해 대승을 거뒀으며 다음 맨유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패배를 해 갈피를 못 잡게 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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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2-1로 맷 도허티가 주전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맷 도허티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로드리고 벤탄쿠르 , 라이언 세세뇽



FW – 데얀 쿨루셉스키 , 손흥민



FW – 해리 케인

에버튼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알리의 이름은 교체 명단에 존재하고 있었다.



GK – 조던 픽포드



DF – 셰이머스 콜먼 , 메이슨 홀게이트 , 마이클 킨 , 존조 케니



MF – 압둘라예 두쿠레 , 알랑 , 도니 반 더 베이크



FW – 히샬리송 , 도미닉 칼버트-르윈 , 앤서니 고든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4분 왼쪽에서 세세뇽의 낮은 크로스 , 하지만 마이클 킨이 공을 잘못 걷어내며 자책골이 기록된다.

17분 쿨루셉스키의 전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고 28분 왼쪽에서 손흥민의 단독 찬스 , 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히고만다.

34분 왼쪽에서 손흥민의 패스 , 이어 맷 도허티가 접고 접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히고 37분 도허티의 쓰루 패스 , 그리고 해리 케인의 단독 찬스 ,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골잔치를 열고 있는 토트넘이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었으며 후반전이 시작되고 46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의 중앙 패스 , 이어 레길론이 득점에 성공하며 부상에서 복귀한 레길론의 복귀골이었다.

55분 케인의 크로스 , 이어 다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55분 도허티의 크로스 , 이어 왼쪽에서 케인이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도허티와 케인의 폼은 그 이상이었다.

66분 토트넘 벤치에서 베르흐베인이 손흥민과 교체되고 68분 델리 알리가 모습을 보이며 르윈과 교체가 되며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는 알리였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5-0 대승으로 끝났으며 기대 이상의 스코어를 보여준 토트넘이었다.









-도허티 적응 완료?!-


이 경기에서 손흥민 , 해리 케인의 득점 소식도 반가웠지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선수는 맷 도허티였다.

도허티는 이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받은 가운데 패스 , 드리블로 자신의 위치를 완전히 지배했다.

울버햄튼 시절부터 공격적인 윙백이었던 도허티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플레이를 그 이상으로 보여주었으며 장지현 해설위원은 마치 바르셀로나의 축구 도사라고 불리는 다니 아우베스가 연상케 될 정도라고 말하였다.

이따금 로빙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고 플레이메이커로써 두각을 보여준 도허티는 완전한 토트넘의 주전이라고 생각되었으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를 콘테 감독이 살려낸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또 쿨루셉스키와 도허티의 조합의 서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라고 생각되는 가운데 다가올 맨유전에서 도허티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4번의 슈팅 중 7번의 슈팅 에버튼은 6번의 슈팅 중 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점유율 , 패스는 모두 토트넘이 가져갔다.

에버튼은 이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에버튼의 팀 평점은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던 가운데 이 날 생일이었던 에버튼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는 평점 2.6점이라는 최하 점수를 받으며 최악의 생일을 보내게 되었다.

에버튼의 수비수들은 5점 이하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공격수들 역시 매력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반면 토트넘은 기대 이상의 평점과 도허티의 평점 9.1점이 빛이 나고 있었다.

1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평점 7.8 , 해리 케인은 8.8점 , 쿨루셉스키는 8.9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