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PSG와 2차전을 앞둔 레알마드리드 , 1차전에서는 패배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야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레알마드리드는 4-1 승리를 거두었고 벤제마의 2번의 득점이 VAR로 취소되었지만 레알마드리드의 공격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최전방부터 윙어 그리고 2선까지 완벽했던 레알마드리드 ,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레알마드리드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토니 크로스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부상으로 카마빙가가 선발 라인업에 모습을 드러낸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다니 카르바할 , 에데르 밀리탕 , 데이비드 알라바 , 페를랑 멘디
MF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카세미루 , 루카 모드리치
FW – 호드리구 , 카림 벤제마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소시에다드의 포메이션은 5-3-2로 이적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삭의 활약에 주목이 되고 있었다.
GK – 알렉스 레미로
DF – 호세바 살두아 , 존 파체코 , 르뱅 르노르망 , 이고르 수벨디아 , 안도니 고로사벨
MF – 다비드 실바 ,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 미켈 메리노
FW – 알렉산데르 이삭 , 미켈 오야르사발

경기가 시작되고 8분 다비드 실바가 카르바할의 발에 밟혀 넘어지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10분 소시에다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오야르사발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고 39분 카세미루의 크로스 , 이어 카르바할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레미로가 공을 잡아낸다.
40분 카마빙가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동점골로 기록되고 41분 모드리치의 쓰루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43분 루카 모드리치가 실바를 속인 뒤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단 숨에 역전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었으며 후반전이 시작된 뒤 54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카세미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미로가 선방해낸다.
69분 오른쪽에서 호드리구의 패스 , 이어 비니시우스가 힐 킥으로 패스를 시도해 벤제마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하지만 주심은 VAR 확인 후 호드리구의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었으며 73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상대 선수의 태클을 당하며 주심은 VAR 판독 확인을 기다린 뒤 페널티킥으로 선언한다.
76분 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벤제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79분 오른쪽에서 카르바할이 침투 후 중앙 패스 , 이어 아센시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결국 경기는 4-1 레알마드리드의 대승으로 끝나며 PSG와 챔스를 앞둔 경기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레알마드리드였다.
-완벽한 공격력-
레알마드리드는 4골보다 더욱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되는 경기였다.
시작부터 페널티킥을 내준 레알마드리드였지만 카마빙가 , 모드리치의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까지 성공하였고 벤제마의 2번의 VAR 득점 취소는 벤제마라는 선수가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아센시오 , 비니시우스의 측면은 여전히 위협적이었고 이처럼 다채로운 공격 옵션을 보여줄 수 있는 레알마드리드의 공격력은 매우 빛이 났고 이러한 공격력을 챔피언스리그 PSG와 2차전에서 그대로 보여줘야 할 레알마드리드였다.
-경기 통계-
레알 소시에다드는 슈팅과 유효 슈팅 전부 1개만을 기록했고 이들의 공격력은 기대 이하였다.
사실상 경기 초반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 득점 외에는 공격력을 기대할 수 없었고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레알마드리드에게 밀리며 이삭과 오야르사발의 시너지 있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반대로 레알마드리드는 18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꼬 점유율 , 패스 부분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에서 MVP는 루카 모드리치가 차지하게 되었다.
카림 벤제마와 루카 모드리치는 사이좋게 1골 1도움을 기록하였으며 사실상 벤제마 , 모드리치 둘 다 MVP라고 말할 수 있떤 가운데 4골을 내주게 된 소시에다드의 골키퍼 알렉스 레미로는 5.1점이라는 최하 평점을 기록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