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루과이의 전설 디에고 포를란 은퇴 선언







[오피셜] 우루과이의 전설 디에고 포를란 은퇴 선언



디에고 포를란

현재 우루과이 출신의 축구선수들을 말해보라고 물어본다면 루이스 수아레스 , 에딘손 카바니 등 여러 선수의 이름이 거론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전성기 이전 우루과이 출신의 슈퍼스타를 언급해보라고 한다면 단연 떠오르는 한 선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 선수는 바로 디에고 포를란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득점왕이자 한 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였다.

현재 디에고 포를란은 나이가 40세 였으며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포를란은 매체를 통해 은퇴를 선언하며 축구 팬들과 작별을 할 순간이 다가오고만다.

디에고 포를란은 아르헨티나 인디펜디엔테에서 데뷔하며 곧바로 맨유로 이적했지만 적응하지 못한 채 비야레알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달리며 이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그는 어느새 노장 선수가 되었으며 이후 인테르나시오날 ,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동하며 페냐롤 , 인도 뭄바이 시티 , 홍콩 키치에서 활동하며 여전히 현역으로 존재했다.







하지만 키치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새로운 구단을 모색하지만 결국 새로운 구단을 찾지못하며 은퇴를 선언하게 된 것이다.

포를란은 “이 순간이 올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 이제 작별을 할 때이다 ,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주었다” 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과거 우루과이 국가대표에서 함께 뛰었던 수아레스도 포를란을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를란과 함께 했던 사진을 올리며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의 역사와 우루과이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라고 말하며 이어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던 것도 고맙다 , 우상인 당신과 플레이 하는 것은 꿈만 같았다” 라고 말하였다.

이렇게 월드클래스였던 선수가 또 다시 떠나게 되며 이젠 기억 속으로만 간직해야 될 때가 오고말았다.

그의 환상적인 중거리와 완벽했던 양발은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기억에 남으며 은퇴 후에도 그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