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 RB 라이프치히 이적 , 계약기간은 5년 , 등번호 11번
ⓒ 라이프치히 공식 채널
오랫동안 들려왔던 황희찬의 이적설 , 울버햄튼 , 올림피크 리옹 등 많은 구단들의 이름이 들려왔지만 황희찬의 선택지는 독일 RB 라이프치히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RB 라이프치히 공식 채널에서는 황희찬의 영입을 발표하였고 계약기간은 5년 , 등번호는 티모 베르너의 등번호였던 11번을 받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최근 티모 베르너가 첼시 이적을 확정지으며 그의 대체자로 황희찬의 이름이 언급된 가운데 결국 이제서야 그의 오피셜을 만날 수 있었다.
황희찬의 이적료는 약 189억으로 추정되고 있었으며 잘츠부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그는 라이프치히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게 될 것이다.
한 때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 , 미나미노 타쿠미와 함께 잘츠부르크 트리오를 이루어냈던 황희찬 , 결국 그 역시 이적하게 되었으며 베르너의 후임자 역할을 해줘야만했다.
황희찬에게 라이프치히의 유니폼은 그리 어색하지 않았다 , 잘츠부르크와 함께 레드불 계열인 라이프치히는 유니폼이 같았으며 적응 문제에서도 그리 큰 걱정이 생겨나지 않고있었다.
그 동안 황희찬에게 최적의 구단이라고 언급되었던 라이프치히 ,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이 황희찬의 활용을 어떻게 할 지 매우 궁금했으며 다음 시즌 황희찬의 라이프치히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레드불 본사 발령이나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그의 이적에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그동안 한국 팬들도 기다렸던 오피셜인 만큼 황희찬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었고 이전 함부르크 임대 생활로 그가 독일에서도 잘 적응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경쟁력이 있는 구단으로 이적한 황희찬 , 앞으로 그의 골을 기대해보며 손흥민 같은 공격수로 성장하길 바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