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기성용 , FC서울 복귀 등번호 8번 , 3년 6개월 계약
ⓒ FC 서울 홈페이지
대한민국의 미드필더이자 전 마요르카의 선수였던 기성용 , 그는 짧은 마요르카의 6개월 계약이 만료된 후 무소속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차기 행선지가 어느 구단으로 될 지 많은 주목은 받은 가운데 드디어 그가 자신이 성장했던 FC서울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에서 활동한 그는 어린 나이부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이어 EPL 스완지시티 , 선더랜드 , 뉴캐슬을 거쳤으며 스페인에서는 RCD 마요르카에서 짧은 활동을 하며 결국 그는 서울로 복귀하는 선택을했다.
11년 만에 친정 클럽으로 돌아온 그는 FC서울 , 한국 축구 팬들에게 환영을 받았으며 유럽에서 보여준 활약을 서둘로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보여주길 바라고 있었다.
그의 패스는 FC서울의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는 “집에 돌아온 느낌이다 , FC서울은 축구 인생에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준 소중한 클럽이다 , 다시 돌아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하며 FC서울 생활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등번호 8번을 배정받았으며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었다 , 31세의 그가 FC서울에서 3년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아 그의 마지막 구단이 될 수 있다고 예상되었으며 그는 마요르카를 마지막으로 유럽 무대 진출을 포기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가 무소속이었을 때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그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했지만 결국 그의 선택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그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었으며 FC서울의 경기력이 더욱 좋아질 것을 예상하며 벌써부터 그의 데뷔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어 많은 팬들이 그가 마요르카로 이적하기 전 K리그 복귀가 유력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으면 됐다고 말하며 늦은 합류에 만족하지 못하는 말들을 주고받았다.
한국의 제라드라고 불리는 기성용 , 그가 과연 K리그를 휩쓸어내는 선수가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그의 데뷔전은 많은 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