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루이스 판 할 , 네델란드 국가대표 지휘봉 다시 잡는다 “월드컵 진출한다”





ⓒ 네델란드 축구협회

과거 아약스 , 바르셀로나 , 네델란드 대표팀 , 바이에른 뮌헨 , 맨유를 이끌던 네델란드 출신의 명장 루이스 판 할.

2016년 맨유 활동을 끝으로 감독직에 물러난 줄 알았던 그는 은퇴를 부인하며 여러 구단에서 감독직 제안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상 복귀가 어렵다고 느꼈고 현재 그의 나이는 69세인 점을 감안했을 때 은퇴를 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였다.

하지만 갑자기 네델란드 축구협회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을 네델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라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까지이며 루이스 판 할은 이번 기회를 통해 네델란드 국가대표 지휘봉을 3차례 잡게 되는 것이다.

네델란드 축구협회가 루이스 판 할을 선택한 이유는 그를 대체할 만한 감독이 없어서였다.







한 때 로날드 쿠만 체제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듯한 네델란드 국가대표팀이었지만 쿠만의 바르셀로나 부임으로 인해 네델란드는 프랭크 더 부르를 감독으로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유로2020에 출전했지만 16강 체코를 상대로 패배하며 사임하였고 네델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은 공석이 된 상태였다.

결국 네델란드 축구협회는 대표팀과 잔뼈가 굵은 명장인 루이스 판 할을 선택하였고 판 할은 “국대 감독은 축구의 발전에 중요한 위치이다”라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하엿다.

루이스 판 할의 부임 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짧은 시간 내에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하였고 자신의 막중한 임무를 어떻게든 성공적으로 끝낼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판 할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이미 선수 , 스태프 , 협회 사람 모두 인사를 나눴다고 전해지고 있었으며 그의 네델란드가 다시 기대 이상의 위치에 올라갈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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